로열스 25인 명단을 보신 분이라면 대만에서 대만의 빛이라고 불리는 투수 왕지엔민(王建民)의 이름이 올라온 것을 보셨을겁니다.



마지막 시범경기 등판에서 상대 타자의 강한 타구를 오른쪽 가슴 부분에 맞으면서 큰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지금 소식으로는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 타구에 맞은 이후 혹시나 부상을 입어 다 잡은 메이저행 티켓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모든 대만 사람들이 했었죠.



로열스 유니폼을 입은 대만의 빛 왕지엔민 / 사진 로이터(Reuters)통신


로열스로 온 후 선발 재진입을 위해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선발로테이션에는 끼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당당히 불펜진의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되어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CBS Sports 인터넷 뉴스에 36세의 왕지엔민이 2013년 이래 계속 마이너에만 머물며 재기를 꿈꾸었는데 드디어 그 기회를 잡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양키스 출신으로만 38승을 거둔 왕은 다리와 어깨 부상 등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어 왔었고, 다시 한 번 영광을 되찾기 위하여 절치부심하며 마이너에서 계속 도전을 이어왔습니다.


*참고로 왕지엔민의 연봉은 100만 달러에 옵션 조항 150만 달러까지 최고로 받는다면 250만 달러가 됩니다. 마이너시절에는 16,000달러를 받았었죠. 옵션 조항은 선발 횟수, 투구 이닝, 불펜 혹은 마무리 출장 게임 수 등으로 최고 150만 달러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중간에 WBC에서의 쇼케이스로 일본에서 강력한 콜이 왔었지만 고사하고 계속 메이저로의 도전을 선언했었죠. 

Kansas City Star 기자 Rustin Dodd 는 트위터로 로열스 25인 명단 확정, 왕지엔민은 불펜 한 자리를 차지했다고 적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뉴욕의 Sportsradio 66 WFAN 라디오 트윗은 @YankeesWFAN 왕지엔민의 로열스 입성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축하한다고 맞장구를 쳤네요.



작년 말 구속 회복 후 좋아하는 왕지엔민과 트레이너의 모습



예전에 누가 저에게 묻기를 천웨이인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대만에서 왕지엔민보다 더 인기가 있냐고. 뭐 좀 과장되게 말하면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말씀입니다.



한국의 박찬호와 일본의 노모 히데오, 그리고 대만의 왕지엔민은 그 세계에서의 선구자 격입니다. 인기의 범위가 완전히 다릅니다. 슬쩍 바람을 피고도 소리소문없이 다들 쉬쉬하고 넘어갈 정도니까요. ㅋ



대입해서 왕지엔민이 박찬호라면, 천웨이인은 류현진 정도라고 하면 비슷하겠네요. 아무튼, 이번 로스터 진입 발표에 대만의 거의 모든 매체에서 특집 기사를 써서 그의 복귀를 매우 환영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 각고의 훈련 끝에 구속 회복을 한 왕지엔민의 앞날이 계속 반짝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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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24일 추가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업데이트 분은 기사 말미에 실었습니다.


해외파 왕지엔민(王建民)은 대만 출신이 모든 인재로는 최고의 아웃풋(output)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입니다. 지난 2000년 미국 뉴욕 양키스와 자유계약으로 미국에 진출한 후 5년간 마이너 생활을 거친 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 첫해에 8승 5패라는 좋은 모습으로 주전 자리를 확보하더니,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19승을 거두면서 뉴욕 양키스의 에이스급 투수로 대우받으면서 대만 특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에서 투구하는 왕지엔민의 모습/사진 Taiwan Appledaily News


그러나 세 번째 되던 2008년 당시 8승 2패로 순항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이던 중인 6월 16일 휴스턴 애스트로전에서 타자로 나와 주루하다 접질리면서 복사뼈 부상을 당했습니다. (Lisfranc ligament, peroneal longus tendon). 그 후 긴 재활 시간을 가지면서 점점 퇴보하였습니다. 2009년 1승 6패로 저조한 결과를 보이면서 뉴욕과 결별한 왕지엔민은 2년간 마이너를 전전하다 2011년 워싱턴 내셔널스와 계약을 하면서 다시 메이저리거가 되었지만 2년간 6승 6패 평균 5점대의 ERA를 기록하며 방출당했고, 다시 2013년 계약한 토론토에서 메이저리그 여섯 경기에 출장했습니다만 1승 2패 7.67의 ERA로 다시 방출당하면서 더는 메이저리그에는 올라오지 못했고 어제 6월 19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이너 팀으로부터 방출을 당했습니다.  



메이저리그 통산 여덟 시즌을 뛰면서 총 62승 34패 4.3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왕지엔민은 메이저리그에서 두 시즌만 더 뛰었다면 선수 연금 최고 금액을 받을 수 있었는데 두 시즌이 모자라서 대략 10년 최고 연금 금액의 80%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대만의 어느 야구 팬들은 왕지엔민이 계속 대만으로 돌아오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집착하는 이유가 이 10년간 등록되어야 하는 선수 연금 최고 금액 때문이라는 혹평을 하기도 합니다만 그런 것은 아니고 재기를 위해, 본인 명예 회복을 위하여 끈질기게 도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메이저리그 퇴직금 규정에서 은퇴 연금의 액수는 메이저리그 등록 기간과 연봉, 그리고 납부한 선수 부담금에 따라 달라지는데 현재 15억 달러의 운용 기금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43일만 뛰게 되면 62세부터 연간 3.4만 달러(대만 돈 102만 위안)의 연금을 평생 죽을 때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뛰었던 C.J 니코스키가 쓴 칼럼 일부를 잠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메이저리그 선수 연금 제도는 아주 강력한 제도로, 15억 달러의 운용 자산을 가지고 있다. 연금 제도는 해당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있었는지를 기반으로 배당된다. 만일 당신이 메이저리그에 43일을 머물렀다면, 연금 제도 대상자가 된다. (43일은) 풀 시즌의 대략 1/4 정도 기간이다. 

연금 제도내에서의 최대 혜택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의 10년을 상한으로 한다. 즉, 만일 당신이 10년을 뛰었든 15년을 뛰었든 연금 액수는 여전히 동일한 것이다. 10년 미만에 대해서는 서비스타임별로 계산을 달리 한다. 나는 메이저리그에서 10년의 메이저리그 시즌을 치렀지만, 서비스타임으로 계산하면 6.5년이 된다. 말인즉, 나는 (선수가 받을 수 있는) 최대 연금의 65%를 받는다는 뜻이다. 

한 선수가 얼만큼의 연금을 받는지는 그가 언제부터 수령을 시작하는지에 달려있다. 야구의 경우, 선수는 자신의 연금을 이르게는 45세부터 수령을 시작할 수 있고, 62세가 넘어가기 전부터는 반드시 받아야만 한다. 금액은 54세쯤 때부터 수령을 한다면, 혜택을 최대한 누릴 수 있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오랫동안 참고 기다릴 수 있다면 말이다. 

10년의 서비스타임을 채운 메이저리그 선수이면서, 1992년 이후 커리어를 시작한 선수에 대한 연금 혜택은 꽤 관대하다. 만일 선수가 45세부터 연금 수령을 시작한다면, 그는 매년 약 6만 5천 달러(한화 7,341만 7천 5백원)를 받게 된다. 만일 그가 62세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그 금액은 연간 20만 달러(한화 2억 2천 5백 90만원)로 뛴다. 이 숫자들은 몇 년 된 이야기로, 2015년 일자로는 조금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 연금 제도들은 선수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지급된다. 만일 선수의 배우자가 생존해있다면, 동일한 연금 혜택은 그녀가 사망할 때까지 계속 이어서 받게 된다. 


이 규정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생존하면 그 금액은 더 커지게 되는데 만약 10시즌(10시즌 이상도 10시즌 규정으로 동일)을 꽉 채워서 뛰게 된다면 퇴직금은 무려 19.5만 달러(대만 돈으로 6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박찬호 선수가 10년을 넘겨 최고 액수의 선수 연급을 지급 받습니다.



MLB 퇴직금은 선수노조 기금, 올스타전 수익금, 초상권, TV 중계료 일부와 사치세 일부 등을 모아서 운용하여 지급하게 되는데 그 혜택이 실로 어마어마합니다. MLB 측의 계산은 등록일수 172일을 1년으로 계산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라면 메이저리그에서 모두 8년 16일을 뛰었으니 그가 62세가 되었을 때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으로 1년에 16만 달러(대만 돈으로 대략 500만 위안)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인 궈홍즈(郭泓志)는 5년 114일을 뛰었는데 지금 현역으로 뛰고 있는 10년 최고 금액의 대략 51%의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까 최고 기준인 10년 지급 금액 기준에서 본인이 등록된 날을 계산하여 비례하게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천웨이인은 아직 현역이라서 앞으로 등록일수는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기타 대만의 다른 메이저리그 출신인 천진펑(陳金鋒)은 총 4년간 19게임에 출전했지만 총 등록일수는 43일이 되지 않아 역시 보스턴에서 9게임만 출전한 린저슈엔(林哲瑄)과 함께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 외 디트로이트의 니푸더(倪福德)나  LA 다저스의 후진롱(胡金龍), 콜로라도의 차오진후이(曹錦輝), 클리블랜드 리쩐창(李振昌), 휴스턴의 뤄지아런(羅嘉仁)과 작년 룰 5 드래프트 조항으로 일정 기간 메이저리그에 등록되어야 했던 조항의 혜택으로 메이저리그 경험을 한 왕웨이중(王維中)은 밀워키에서 1년의 등록일수를 기록해서 앞으로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은메달을 획득한 대만 국가대표 야구팀/ 왕지엔민의 방출 소식으로 이번에는 과연 프리미어12 

국가대표 소집에 응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 사진 ckjamesix.pixnet.net



아무튼, 왕지엔민은 현재 대만 프로야구 네 개 팀의 모든 러브 콜을 받고 있습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은 왕지엔민 같은 대스타가 CPBL로 온다고만 하면 특별 드래프트를 열어 혜택을 주겠다는 것이 대만 프로야구 연맹의 생각입니다. 2013년에 이미 왕지엔민 특별 조항(王建民條款)을 만들었고, 먼저 궈홍즈가 그 혜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계속 모든 팀은 왕지엔민 에이전트에게 접촉하여 꼭 자기 팀으로 와달라는 로비를 하고 있었죠.



이번 방출 소식 후 올해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새로운 국제대회인 프리미어 12 대회의 대만 팀 감독을 맡은 궈타이위안 감독은 역시 왕지엔민을 대만 대표팀으로 소집할 뜻을 밝혔습니다. 물론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단서를 내세웠습니다만 그래도 대표팀 투수진 강화를 위해 꼭 그를 소집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나온 보도에서 왕지엔민은 일단 계속 미국에서 도전할 기회를 찾는다고 했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 현재 그의 상태로는 더이상 메이저리그 도전은 어려워 보이기에 왕지엔민의 대표팀 합류 확률과 대만으로의 리턴도 예전처럼 아주 불가능하지많은 않다고 봅니다. 9월 말, 혹은 10월 초 최종 28인의 대표팀 명단을 보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겠네요.


Southern Maryland Blue Crabs 팀의 홈페이지 메인화면


추가 업데이트

현재 왕지엔민은 미국 독립리그(Independent league baseball) 대서양연맹(Atlantic League) 팀인 'Southern Maryland Blue Crabs'(중국어로 南馬里蘭州藍蟹)에 가입했습니다. 올해 드래프트에 신청한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던 前 메이저리거 니푸더(倪福德)가 뛰었던 팀입니다. 


그의 에이전트는 시즌 중일 경우는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이 쉽지 않다면서 먼저 독립리그에서 컨디션을 조정하여 밸런스를 되찾은 후에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서 요청이 온다면 고려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 말은 앞으로 NPB, KBO나 고국인 CPBL 등의 진출도 열어 놓겠다는 뜻입니다. 


先讓王建民前往美國獨立聯盟,主要是希望維持穩定出賽,由於目前仍在球季中,想要直接加入其他國家職棒不是這麼簡單,經紀公司與王建民本人討論過,先瞭解目前有什麼機會,雙方再來討論,採取開放式態度,不管是日職,韓職,中職,也都需要經過評估,再來決定下一步.

:그의 에이전트 쟝지아밍(張家銘)은 "생각한다고 바로 다른 나라의 프로리그에 가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기에, 먼저 독립연맹에서 왕지엔민의 상태를 회복하고 좋은 상태로 유지한 후에야 비로소 현재 어떤 기회가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일본리그든, 한국리그든, 대만리그든 마음을 열고 그게 어느 나라가 되든 어느 정도 재볼 수 있는 시간이 지나야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다."  


이는 과거의 왕지엔민의 태도에서 변화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예전에는 NPB나 KBO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발언을 했었는데, 이제는 어느 리그라도 마음의 문을 열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만약 왕지엔민이 한국 프로리그로 온다면 분명한 것은 그의 화제성으로 볼 때 분명히 KBO리그가 대만에도 라이브로 중계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왕지엔민의 영입은 화제성이나 수익성에서도 충분히 고려할만한 행보라고 생각합니다. 대만 출신 제1호 한국리그 진출자가 되는 상징성도 있으니 내년 외국인 투수를 보강하려는 팀에서 충분히 연구하고 고려하여 접촉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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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도 블루제이스의 마이너 소속 타이완 투수 왕지엔민(王建民) 다시 메이저 콜업되어 8월 25일 오전 8시10분(한국시간) 선발로 출전합니다. 

상대는 휴스턴의 Brad Paec/ock(2승4패, 5.59평자)입니다.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왕지엔민/사진 타이완 야후스포츠 채널


존 깁슨 감독 말로는 9일동안 10게임을 해야 하는데 신인 투수보다 왕지엔민이 실적이 있어서 콜업했다고 하네요. 

"그동안 왕지엔민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풍부한 경험을 자산으로 가진 투수고 올해 몇 게임에서 좋은 모습도 보여줬고, 또 마이너로 가서도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지난 콜업시 부진한 모습으로 방출되었으나 마이너 재계약으로 팀에 남았고 그동안 마이너에서 계속 머무르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드디어 다시 콜업이 되었습니다.

끈질긴 잡초처럼 기회의 끈을 부여잡은 왕지엔민.

내일 잘 던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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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각으로 어제 오후 7시 30분 타이완의 청칭후야구장(澄清湖球場)에서 제3회 WBC 타이완 대표팀과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義大犀牛) 팀간의 연습 경기가 열렸습니다. 


가볍게 한 번 클릭해 주세요 ^^


연습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왕지엔민이 등판한다는 소식에 무려 8,000명이 넘는 관중이 입장하여 야구를 즐겼습니다. 역시 타이완에서 왕지엔민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 경기는 전력분석을 우려하여 현지 중계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팬들이 몰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왕의 등판만으로도 충분히 흥행이 되었네요. 

경기는 유료로 표 가격은 내야만 개방하여 200위안 입니다. 한국 돈으로 대략 7,300원으로 꽤 큰 돈입니다만 유료 관중이 8,064명이 입장하였습니다.


왕지엔민이 등판하는 대표팀 연습경기를 보러 온 8천여 명의 타이완 관중들/사진제공 이따 시니우팀


경기는 타이완 대표팀이 6:5로 이겼습니다. 그저께 쿠바를 상대로도 6:5로 이기더니 어제도 같은 스코어가 나왔네요. 아무튼, 왕지엔민은 왕징밍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나와 총 2이닝동안 탈삼진 한 개를 잡았고, 피안타 하나에 한 개의 사구를 내주고 무실점으로 총 30개의 투구를 한 후에 내려왔습니다. 경기 최고 구속은 146km/h가 나왔습니다. 왕지엔민은 인터뷰에서 몸상태가 점점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박스스코어


아래는 왕지엔민의 불펜 투구영상입니다. 본 경기는 중계가 되지 않았기에 팬들이 찍은 영상으로 대체합니다. 이 정도의 영상으로는 분석은 못하겠지만 맛만 보시라고 올렸습니다.



아래는 왕지엔민과 후진롱이 대결하는 영상입니다. 왕과 후는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한 명은 귀국하여 고국 팀인 이따에서 뛰게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계속 미국에서 계약할 팀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왕지엔민은 대표팀 씨에창헝 감독이 1차전인 호주 전에 선발로 내세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그 날짜에 맞춰 몸을 만들고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중입니다. 또한, 마무리 후보로 내정된 궈홍즈(郭泓志)도 계속 불펜 투구와 연습 경기 등판으로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저께 열린 쿠바와의 연습 경기에서 마무리 투수로 5:5 동점 상황에 나와  네 타자를 상대로 최고 150km/h를 던지고 잘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된 궈홍즈의 속구는 꾸준히 146~148km/h를 기록했습니다. 궈홍즈는 "구속이나 제구나 대체로 다 괜찮은 느낌이었다. 오랫동안 경기 출장을 못해서 경기 감각을 되살리는데 주력했다." 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뭐 연습 경기 현장에 우리 분석팀이 있었기를 바라면서 결전에 앞서 충분한 전력분석으로 3차전 타이완전을 대비하면 좋겠네요. 네덜란드도 복병의 팀으로 경계해야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홈에서 상대해야 하니까 충분한 대비와 각별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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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를 대비하는 타이완 대표팀은 메이저리거 출신인 우완투수 왕지엔민(王建民), 좌완투수 궈홍즈(郭泓志)와 일본에서 맹활약 중인 양씨 형제인 소프트뱅크의 좌완투수 양야오쉰(陽耀勳2012년 2승 3패 1홀드. 1.48의 평균자책점)과 니혼햄의 좌타자 양다이강(陽岱: 2012년 144G 타율 0.287. 7홈런. 153안타. 17도루)도 대표팀에 합류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은 내년 3월 3일 자국인 타이중(台中)시 조우지 야구장에서 열리는 제3회 WBC 1라운드의 통과를 위하여 가장 막강한 대표팀을 꾸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비중이 막강한 네 명의 해외파를 반드시 합류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야구협회와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협회의 린종청(林宗成) 회장은 "그들을 이번 대표팀의 공식 명단에 넣기 위하여 모든 일을 하겠다. 왕지엔민은 본인도 확실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궈홍즈는 아직 확실한 답이 없는 상태다. 나라를 위해 참가 결정을 내려주길 희망한다. 


현재 그는 개인 훈련 중인데, 늦어도 1월 초까지는 확실하게 참가 여부를 결정 해주기 바란다. 그래야 정식으로 완성된 명단을 제출할 수 있다."고 발표하면서 참가를 종용했습니다. 메이저리거인 천웨이인(陳偉殷)은 이미 불참 의사를 밝혔기에 이들의 참가가 더욱 절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워싱턴 내셔널즈 팀의 관방 기자 윌리엄 라드슨(William Ladson)은 왕지엔민은 현재 몸 상태로 볼 때 리그 중반은 되어야 메이저 팀과 재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보기에 내년 초에 열리는 WBC 대회 참가가 가능할 수 있다는 전망을 했습니다. 



이에 반해 왕지엔민이 타이완 에이전트사인 빠팡환치우(八方環球) 에이전트회사 대표 리웨이천(李瑋川)씨는 만일 왕지엔민과 워싱턴과의 계약 시점이 내년 1월 정도일 경우에는 계약 당사자인 워싱턴팀의 의견에 따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WBC의 참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전해왔습니다.


이번 대회 한국 팀은 공격력에서는 이승엽, 이대호, 김태균 등으로 최강의 진용을 꾸릴 수 있지만, 투수력에서는 류현진, 봉중근 등이 빠져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타이완이 위의 네 명의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다면 공격력의 창을 가진 한국과 투수력이라는 방패를 가진 타이완 대결이 볼만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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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 5백만 달러! 왕지엔민(王建民) 다시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이 되다.

타이완의 국민적인 영웅인 왕지엔민 선수가 워싱턴 내셔널스와 총액 5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고 타이완 뉴스에서 보도되었습니다.

실 계약은 100만 달러고, 격려금 400만 달러가 더해진 금액으로 총액 500만 달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금액과 관련하여 에이전트는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계약 조건도 알려진 바 없습니다.

워싱턴으로서도 타이완 프로모션이 충분하니 자기 돈 나갈 일은 없겠지만 그래도 격려금 400만 달러가 좀 의심스럽기는 합니다.

뭐 어쨌든, 왕지엔민은 다시 메이져리그에 남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이중(
洪一中), 다시 1군무대로 올라오다.

라뉴 베어스의 신임감독으로 홍이중(洪一中) 현 2군 감독이 다시 1군을 맡게되었습니다. 라뉴 구단은 장셩시웅(莊勝雄), 궈타이위엔(郭泰源), 천웨이청(陳威成) 등을 후보로 인선하였지만 다 거절당하고 적당한 인물이 없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팀을 맡아오다 2010년 초 2군으로 떨어진 홍이중 전 감독을 다시 1군 감독으로 임명하였습니다. 홍이중 신임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여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인물입니다.


전 슝디감독 나카고미 신(中込伸) 1년8월의 형을 받다.

작년 말 터진 승부조작 사건의 주동 인물로 슝디 엘리펀츠 팀 감독이었던 일본인 나카고미 신은 고등법원에서 사기죄가 인정되어 1년 8개월의 형과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벌금 180만 위엔(약 7천만원 정도)은 국고로 귀속됩니다. 나카고미 신씨는 작년에 슝디 팀 감독을 맡고 있으면서 선수들 기용과 승부조작으로 부정한 돈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구속되어 있었습니다.

통이 라이온스. 한국발 판웨이룬 이적료 할인소식 부인(否認).

통이 라이온스 구단은 어제자(12월 16일)로 전해진 한국발 뉴스에 절대 그런 일이 없다고 못을 밖았습니다. 한국의 한 매체(OSEN)에 따르면 통이 구단이 판웨이룬 선수의 이적료를 깎아서 제시했다라는 소식에 구단 단장인 천정난(陳政南)씨가 직접 기자와의 자리에서 "沒有這回事,從上次與SK談完後,雙方就未再接觸 : 그런 일 없었다. 지난번 SK와의 회의 후에 쌍방간에 아직 재접촉은 없었다."라고 부인하였습니다.

과연 한국의 미디어에서 어떤 경로로 저런 기사를 썼는지 매우 궁금하네요. 뭔가 의도적인 통이 구단의 부인인지, 아니면 추측으로 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니까 양 구단끼리 뭔가 비밀리에 의견이 조율이 되었는데, 그게 새어나간 것인지 말이죠. 하지만 통이 구단에서 강력히 부인하고 있기에 향후 행보가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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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 선수가 결국 또 다시 넌텐더(
non-tendered)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는 곧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이로서 왕지엔민은 2년 연속으로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의 수많은 팬들은 그를 위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설령 왕이 계속해서 위싱턴에 남는다고 할지라도 기회가 주어질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었습니다만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 왕지엔민을 내보내라는 팬들의 성화도 있었습니다.
30세의 왕지엔민은 애초 워싱턴과 1 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워싱턴 내셔널스 측은 그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태만 회복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었고, 연장 계약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결국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면서 다시 진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왕지엔민의 에이전트는 아직도 희망은 남아있다면서 계속 워싱턴과 계약 논의를 위한 창구는 열어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팀을 찾을지, 아니면 계속해서 워싱턴과 협상을 할 지는 아마도 스프링캠프 시즌이 되어봐야 알겠네요.

왕지엔민은 그 상징성으로 타이완에서는 한국의 박찬호와 같은 반열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비록 선구자급은 아니지만 가장 밝게 빛난 별로 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면서 그 어떤 외교관도 해내지 못한 일을 단숨에 해치운 선수로 국민적인 영웅급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부진은 그를 바라보는 타이완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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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왕지엔민(王建民)

'타이완의 빛'으로 불렸던 왕지엔민(王建民)은 부상 등의 이유로 양키스에서 퇴출당하면서 전 타이완 국민 팀이었던 양키즈는 하루아침에 원성이 자자한 싫어하는 팀으로 변했었습니다.

자국의 영웅이 퇴출당하는 것은 보면서 큰 상처를 받은 타이완 국민은 이내 곧 왕지엔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계약함으로서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재활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복귀 시점으로 정한 날이 계속 연기되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올 시즌에는 나오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점 워싱턴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과 계약한 200만 달러의 효용 가치를 들어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돈이면 차라리 강타자 아담 던(
Adam Dunn)과 4년 연장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 사장(Mike Rizzo)을 압박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타이완 뉴스에 보도된 왕지엔민의 계약 연장 가능성 관련 뉴스:70m 롱토스를 시작하였다는 보도와 함께 어깨 상황도 점
 점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리고 왕의 에이전트 말을 빌어 내셔널스와 계속된 연락을 하면서 건강 회복에 구단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잘 재활하여 건강하다면 내년에도 비슷한 조건
 으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하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30세의 왕은 애초 워싱턴과 1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워싱턴 내셔널스 측은 그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태만 회복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고, 연장 계약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측에서 아마도 조금 깎인 160만 달러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가 2011년에는 부활을 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만 이 얘기가 새어나가면서 수많은 내셔널스 팬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dam Dunn/by afagen.

네티즌은 사이트에 '언제 나을지도 모르는 왕지엔민의 재활에 워싱턴이 그렇게 많은 돈을 퍼부을 여력이 되느냐? 그럴 거면 차라리 날 고용하는 게 낫겠다.'라고 분노했고, 또 한 명의 네티즌은 '친애하는 내셔널즈여, 내가 보기엔 그럴 돈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내쫓고 아담 던과 4년 계약을 연장하는 안을 추진하라!'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아담 던은 현재 0.271의 타율과 34개의 홈런포와 91타점을 올리면서 내셔널스의 안정적인 주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개인 40호 홈런과 100 타점을 노리고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아담 던은 4년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어 다른 구단과 계약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많은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을 내보내고 아담 던과의 장기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타이완의 뉴스에서 보도하면서 수많은 타이완 팬들은 워싱턴에게 '왕지엔민'을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연일 화제의 인물로 아주 세세한 동정까지 보도되는 슈퍼스타인 왕지엔민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이 이번 일을 두고 내년 판세 분석도 하고, 또 팬들의 여론을 들어 감정적으로 호소하기도 하는 등의 관련된 뉴스거리를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팬들도 각종 관련 게시판에 왕을 내보내지 말아달라거나 타이완에서 광고 계약을 해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등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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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s To Sign Chien-Ming Wang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The Nationals have agreed to terms with right-hander Chien-Ming Wang, a baseball source has confirmed to MLB.com. The terms of the agreement were not disclosed.

The Nationals are scheduled to hold a news conference Friday at Space Coast Stadium in Viera, Fla. The United Daily News, a Taiwanese newspaper, was the first to break the news. The Nationals have not confirmed that Wang has signed with the team.

According to the newspaper, Nationals president Stan Kasten visited Taiwan's deputy ambassador, Daton Chang, last Friday and confirmed that Wang was going to sign with Washington and that the team would make an announcement Tuesday... 이하중략 원문은 링크로 보세요.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계약 조건은 1년 200만 달러 보장과 퍼포먼스 인센티브 300만 달러를 합해서 총액 5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이로서 부상 이후에 양키즈에서 나온 후 길게 끌어왔던 계약이 마무리되어 워싱턴 내셔널즈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르면 몰라도 워싱턴 내셔널즈는 왕지엔민으로 타이완에서 최소 500만 달러 이상 몇 천만 달러는 벌어들일 수 있는 스타를 확보하였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이 일제히 양키즈에서 내셔널즈로 갈아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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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엔민(王建民)과 필라델피아가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필라델피아 구단의 사장 아마로는 몇 일전에 언론사와의 접촉을 가지고 구단에서 왕지엔민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즈에서 왕지엔민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왕지엔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70% 정도의 몸상태라고 그의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왕지엔민의 현재 상태로는 메이져 계약은 곤란하고 마이너 계약으로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필리즈 구단은 현재 5선발 요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와 계약을 하여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이고, 또 제 5 선발요원인 노장 제이미 모이어(Jamie Moyer)는 아직 수술 후의 상태가 어떤지 명확하지 않기에 선발 요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왕지엔민과 접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왕지엔민이 어느 팀으로 가는가에 대해서 전 타이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온 나라 전체가 일관되게 양키즈 팬이 되었었지만 이제 소속 팀이 바뀌면 그 팀이 바로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구단의 유, 무형의 수익도 엄청날 것입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보이는 팀은 메츠와 필리즈 등입니다. 왕지엔민이 가까운 친구에게 심경을 밝힌 내용(아마도 양키즈로는 돌아가지 않을 듯 하다.)이 언론에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팀들이 더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왕지엔민이 예전에 같은 싱커 볼을 주무기로 쓰는 로이를 우상으로 생각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연유로 같은 팀에서 인연의 끈을 이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어느 팀이 왕지엔민을 데려가는 지는 몰라도 그 순간부터 2300만 명의 타이완 사람들은 그 팀에게 충성을 다 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중계료와 함께 각종 유, 무형의 수익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왕지엔민과의 몇 백만 달러의 계약이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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