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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안스의 트리플 A 'Columbus Clippers' 팀 소속인 타이완 출신의 리쩐창(李振昌)선수가 지난 28일 피츠버그 트리플 A 팀과의 경기에 구원 투수로 등판하여 1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3 동점이던 9회 초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상대로 삼진 2개와 무안타 무사사구 무실점(평균자책 2.20)을 기록하며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이어 9회 말에 터진
'Beau Mills'선수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뽑으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4승(무패) 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리쩐창/사진 http://www.mlbtw.net

리쩐창은 올 시즌 중반에 트리플 A로 등업된 후에 모두 19게임에 나와서 28.2 이닝동안 41개의 탈삼진을 잡는 뛰어난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더블 A에서는 39.2 이닝에서 56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여 올 시즌 모두 97개의 탈삼진을 기록 중입니다.

현재 리쩐창은 트리플 A에서 매우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고 구속도 지난 경기에서 155km/h를 기록하면서 90마일 초, 중반대를 꾸준히 기록해주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약점으로 지적되는 변화구의 예리함과 컨트롤이 문제라고 합니다.


아무튼, 꾸준히 이 정도의 활약이 계속 된다면 새로운 타이완 메이져리거의 등극이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리쩐창 선수는 지난 제 2회 WBC 지역예선 한국 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1회 사사구 네 개 포함 2:0 만루의 상황에서 한국 타자 이진영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부진한 성적을 보이면서 바로 교체되었던 투수입니다. 당시는 제구도 안 되었고, 구속도 위력적이지 않았지만 이후 미국에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투수입니다.

올 시즌 3월에는 미국의 'Baseball America'에 의해 아시아 10대 잠재력 선수에 한국의 '이학주'와 일본의
'니시오카 쓰요시(西岡剛)'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선수이기도 합니다.

국제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잘 던진 기록때문에 쿠바킬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이 선수의 미래가 어떨지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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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는 왕지엔민 (王建民: 워싱턴 내셔널스)투수가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그는 8월9일 오전 9시(한국 시각)에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6이닝 동안 1피안타를 맞으며 무실점으로 호투하였고, 경기 결과는 최종 3:1로 왕지엔민이 무려 773일 만에 승리를 따냈습니다. (한국에서는 같은 날 심수창 선수가 786일 동안 18연패 끝에 드디어 첫 승을 따냈었죠.) 

왕지엔민의 역투 모습/사진 chinatimes


워싱턴 내셔널스로 온 지 2년 만에 드디어 첫 승을 거둔 왕지엔민은 오늘 경기에서 매우 훌륭한 성적을 기록하였고, 주 무기인 싱커도 잘 구사되면서 앞으로의 희망도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그가 마지막으로 거둔 승리는 2009년 6월 29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5.1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4:2 승리였습니다. 왕지엔민은 2009년 부상으로 거의 2년간을 재활에만 매달려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구위 하락과 함께 컨디션의 난조로 한때 은퇴까지 생각했었던 그가 다시 부활하여 당당히 승리를 따냈습니다.



 (타이완 민스뉴스<民視新聞>채널의 왕지엔민 첫승 관련 보도 영상과 후속 보도는 수많은 타이완 사람들과
왕지엔민의 아내와 아들이 응원하러 경기장을 방문했다는 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이완의 빛으로 타이완 국민에게 엄청난 자부심을 안겨다 준 왕지엔민 선수, 그동안 부상과 부진으로 타이완 국민 가슴을 뜨겁게 달구지 못하다가 어제 워싱턴에서의 첫 승리를 거두면서 다시 타이완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일본에는 노모 히데오가, 한국에는 박찬호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바로 왕지엔민이 그런 존재입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던질지는 모르겠지만 은퇴하는 그날까지 좋은 모습으로 타이완 국민의 희망이 되어주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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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웨이룬 선수는 올해 말에 해외진출을 위한 FA 자격을 신청하였습니다.

만약 판웨이룬 선수가 한국에 진출하게 된다면 타이완 선수로서는 제1호 선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 한국의 실업야구팀에서는 쉬셩밍(
徐生明) 현 싱농불스 2군 감독이 뛰었던 케이스가 있습니다만 타이완 프로야구 선수로는 제1호가 됩니다.

물론 판웨이룬 선수는 1차로 일본 프로야구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실제로 한신과 요미우리에서도 관심을 둔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정된 사안이 없는 상태에서 SK 와이번스 팀이 판웨이룬 선수에 대한 신분조회를 한 것으로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외부로는 관심만 있다 수준으로 자세한 내용이 드러나지는 않은 것으로 압니다. (현재 한국 프로야구팀들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조사와 영입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작년에 활약하던 몇몇의 외국인 선수는 이미 재계약을 맺었고, 나머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SK와이번스는 지난 아시안시리즈에서 세이부 라이온스와 통이 라이온스의 경기에 나와 호투한 판웨이룬 투수를 보고 관심을 가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때부터 주욱 관심을 두고 봤다는 소리가 되겠네요.

통이 라이온스 천쩡난 단장은 "듣기에 판웨이룬의 에이전트과 한국의 모 프로야구 팀(SK 와이번스로 밝혀짐)이 판웨이룬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와 함께 신분조회(有意網羅:원문 표현인데 의역하면 신분조회의 뜻으로 번역가능)를 한 사실을 연맹으로부터 들었다. 만약 일이 제대로 성사되면 구단측의 입장은 즐겁게 협조할 것이다. 그러나 어떤 한국 팀이 접촉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라고 말한 점을 본다면 분명 한국 프로야구단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사전 접촉 단계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판웨이룬 선수 측은 "아직은 아무것도 들은바 없다. 아무도 나에게 자세한 진행 상황을 알려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 어떤 결과도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일본은 비교적 잘 알고 있으나, 한국 프로야구 환경은 전혀 모른다. 먼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이해와 상황 파악이 더 중요하다. "라고 밝혔습니다.


                    
(통이라이온스의 에이스이자 타이완의 에이스라고 불리는 판웨이룬/사진 통이 홈페이지)

한국의 프로야구는 타이완의 승부조작 사건처럼 발전의 후퇴 같은 케이스가 없이 지속적으로 조금씩 발전을 해왔습니다. 타이완 야구계 인사의 말을 빌리면 이미 한국 프로야구의 수준은 일본 프로야구의 수준에 근접해 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006년과 2009년의 WBC를 봐도 매우 근접한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8년에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야구는 그 이후 WBC에서 2위를 차지함으로써 프로야구의 붐도 같이 일으켰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변이나 인프라 면에서 아직 일본 프로야구와 동등한 입장으로 보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어느 정도 따라붙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타이완의 야구 관계자는 자국과 비교해서 확실히 현재 한국의 수준이 앞서 있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 기술 면에서 뛰어난 선수들이 많고, 세기 면에서도 앞서 있다는 평을 했습니다. 또 관중 동원이나 시장 규모가 한국이 타이완보다 훨씬 크고 앞서 있기에, 타이완 선수들이 한국에 진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말을 했습니다.

한국 프로야구는 팀당 2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유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선수의 연봉은 타이완의 그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타이완은 월 1만 달러에서 1만 5천 달러 수준으로 연간계약이 아닌 3개월 단위 계약도 가능함) 그래서 판웨이룬 선수도 1차 희망지역인 일본 프로리그로의 진출이 여의치 않을 때는 한국으로 눈을 돌려도 좋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일본보다는 적겠지만, 타이완에서보다는 더 많은 수입을 한국에서 올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광저우아시안게임 야구결승전 판웨이룬의 모습/사진 조이뉴스)

한국의 한 스포츠 미디어에서 1일 보도한 바로는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판웨이룬과 펑정민(彭政閔), 그리고 양지엔푸(陽建福), 린즈셩(林智勝) 등의 4명 해외 FA 진출 대상자들 모두 한국에서도 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실었습니다.

만약 판웨이룬이 정말 기회를 잡아서 한국에 진출하면 제1호 선수로 제2호나 제3호의 선수들까지 이어줄 수 있는 중요한 가교가 될 수 있습니다. 단 타이완 선수들이 바로 그 점을 들어서 부담이 있다고 했습니다.

지난 기사에서도 잠시 거론한 적이 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타이완 모 야구선수의 말을 빌리자면 "솔직히 한국이 여러 가지 조건을 들면서 자국보다 훨씬 좋고, 여러가지 야구환경도 괜찮아서 진출은 하고 싶은데, 그만큼 자국민들
-아직도 일반인들은 한국이 타이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뭐 뒤쳐진다라는 점을 인정하기 싫은 면도 있겠고-

에게 주목이 많이 되고 관심을 가지기에 혹시나 잘못하기라도 하면 타이완과 한국 간의 묘한 관계를 들면서 엄청난 비난이 일 텐데 자기는 그걸 감당할 자신이 없다. "
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바람은 하루빨리 제1호 진출선수가 나와서 타이완 선수들이 한국에 계속 진출할 수 있는 물꼬를 터주는 일인데, 그래서 이번 판웨이룬의 움직임이 조금 더 주목이 됩니다.

* 판웨이룬 선수는 현재 통이 라이온스에서 51만 위엔의 월봉을 받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 성공하면 해당 구단은 통이 구단에게 1,530만 위안(한화로 약 5억 6천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올해 연봉의 1.5배인 918만 위안(한화로 약 3억 3천5백만 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다만, 연봉 부분은 의무적인 것이 아니라 충분히 협상을 통해 조정할 수 있습니다.

                                      (판웨이룬 선수 CPBL에서의 8년간 스탯입니다)

판웨이룬은 1982년생으로 2003년에 데뷔를 해서 올해가 8시즌 째이고, 통산 100승 56패 12 세이브 1홀드 방어율 2.667의 매우 준수한 기록을 올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해외진출 자격을 위한 FA 자격을 획득한 것이고 내년 시즌이 끝나면
완전 자유계약 신분으로 풀리게 됩니다. 그 말은 내년이 되면 5억 6천만 원의 이적료는 안 줘도 된다는 것이죠. 그러면 더 좋은 조건으로 한국 프로구단이 접촉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가 안되면 내년에는 꼭 한국 진출을 노려서 성공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솔직히 일본에서는 성공 가능성이 크지 않고 한국이라면 잘 좀 뒤받쳐주면 충분히 10승 급은 올려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의 프로야구단이 이 선수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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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의 빛 왕지엔민(王建民) 선수가 결국 또 다시 넌텐더(
non-tendered) 리스트에 올랐습니다. 이는 곧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이로서 왕지엔민은 2년 연속으로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타이완의 수많은 팬들은 그를 위해 안타까움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설령 왕이 계속해서 위싱턴에 남는다고 할지라도 기회가 주어질지 보장할 수 없습니다. 원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었습니다만 상황이 급변하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에 왕지엔민을 내보내라는 팬들의 성화도 있었습니다.
30세의 왕지엔민은 애초 워싱턴과 1 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워싱턴 내셔널스 측은 그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태만 회복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었고, 연장 계약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결국 넌텐더 리스트에 오르면서 다시 진로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왕지엔민의 에이전트는 아직도 희망은 남아있다면서 계속 워싱턴과 계약 논의를 위한 창구는 열어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른 팀을 찾을지, 아니면 계속해서 워싱턴과 협상을 할 지는 아마도 스프링캠프 시즌이 되어봐야 알겠네요.

왕지엔민은 그 상징성으로 타이완에서는 한국의 박찬호와 같은 반열에 올랐던 선수입니다. 비록 선구자급은 아니지만 가장 밝게 빛난 별로 타이완의 빛으로 불리면서 그 어떤 외교관도 해내지 못한 일을 단숨에 해치운 선수로 국민적인 영웅급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부상으로 인한 부진은 그를 바라보는 타이완 국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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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해외파 중에서 클리블랜드 마이너 팀에 있는 포수 천쥔시우(
陳俊秀) 선수라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이번 아시안게임 타이완 대표에 포수로 선발 유력시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가 추신수 선수에게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천쥔시우(陳俊秀)/mlbtw.net


타이완 고교 야구선수 당시 투수로 위력을 뽐내면서 미국 클리블랜드에 입성한 천쥔시우 선수는 투수에서 포수로 전향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2년간의 마이너 생활에서 겨우 2할 초반의 타율만 기록하며 매우 부진했습니다. 장타력도 실종되었고, 본인도 크게 실망했었다고 하더군요.

평상심을 잃고 폼도 변형되고,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 살도 많이 빠지는 등 매우 힘든 나날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영어도 안 되고 도저히 어찌할 바를 모르고 혼자 가슴앓이를 끙끙하면서 괴로워했었는데, 그럴수록 더 많은 훈련을 하여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그래서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고 합니다.

아무튼, 같은 클리블랜드 팀에 있는 추신수 선수가 천쥔시우에게 관심을 보여주면서 자상하게 "마이너를 너무 좋아하지 마! 빨리 올라와서 나와 같이 뛰자!"라고 따뜻한 말로 위로를 해주었다면서 그게 너무 감사했다고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현재 천쥔시우는 싱글 A를 거쳐 더블 A에 있는데, 트리플 A로 올라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킹스턴 인디안스(Kinston Indians) 팀에서 뛰면서 0.320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6개의 홈런과 30타점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선수는 투수 출신이라 어깨 하나는 좋고 그래서 투수로 부터 볼을 받은 후 2루까지의 빠른 송구가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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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왕지엔민(王建民)

'타이완의 빛'으로 불렸던 왕지엔민(王建民)은 부상 등의 이유로 양키스에서 퇴출당하면서 전 타이완 국민 팀이었던 양키즈는 하루아침에 원성이 자자한 싫어하는 팀으로 변했었습니다.

자국의 영웅이 퇴출당하는 것은 보면서 큰 상처를 받은 타이완 국민은 이내 곧 왕지엔민이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계약함으로서 다시 희망을 품게 되었고, 워싱턴 내셔널스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재활이 생각보다 오래 걸리고 복귀 시점으로 정한 날이 계속 연기되어 생각처럼 쉽게 되지 않게 되었고, 결국 올 시즌에는 나오기 어렵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점점 워싱턴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과 계약한 200만 달러의 효용 가치를 들어 그를 내보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럴 돈이면 차라리 강타자 아담 던(
Adam Dunn)과 4년 연장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 사장(Mike Rizzo)을 압박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타이완 뉴스에 보도된 왕지엔민의 계약 연장 가능성 관련 뉴스:70m 롱토스를 시작하였다는 보도와 함께 어깨 상황도 점
 점 좋아지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그리고 왕의 에이전트 말을 빌어 내셔널스와 계속된 연락을 하면서 건강 회복에 구단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가 잘 재활하여 건강하다면 내년에도 비슷한 조건
 으로 갈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말을 하였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30세의 왕은 애초 워싱턴과 1년에 200만 달러(타이완 달러 6,395만 위엔)의 계약을 하였습니다만 현재까지 아무런 활약도 없이 계속 재활에만 매달려 있기에 구단으로서는 돈만 낭비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워싱턴 내셔널스 측은 그의 건강 상태와 재활 과정을 주시하고 있으며 상태만 회복된다면 내년에도 계속 그와 함께 있기를 원하고 있고, 연장 계약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일 수 있다라고 원론적인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에이전트 측에서 아마도 조금 깎인 160만 달러 선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가 2011년에는 부활을 하여 좋은 활약을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입니다만 이 얘기가 새어나가면서 수많은 내셔널스 팬의 분노를 사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Adam Dunn/by afagen.

네티즌은 사이트에 '언제 나을지도 모르는 왕지엔민의 재활에 워싱턴이 그렇게 많은 돈을 퍼부을 여력이 되느냐? 그럴 거면 차라리 날 고용하는 게 낫겠다.'라고 분노했고, 또 한 명의 네티즌은 '친애하는 내셔널즈여, 내가 보기엔 그럴 돈이 있으면 하루라도 빨리 내쫓고 아담 던과 4년 계약을 연장하는 안을 추진하라!'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아담 던은 현재 0.271의 타율과 34개의 홈런포와 91타점을 올리면서 내셔널스의 안정적인 주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개인 40호 홈런과 100 타점을 노리고 있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아담 던은 4년 계약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올 시즌이 끝나고 FA가 되어 다른 구단과 계약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많은 내셔널스의 팬들은 왕지엔민을 내보내고 아담 던과의 장기 계약에 힘쓰라고 구단을 전방위적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타이완의 뉴스에서 보도하면서 수많은 타이완 팬들은 워싱턴에게 '왕지엔민'을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타이완에서는 연일 화제의 인물로 아주 세세한 동정까지 보도되는 슈퍼스타인 왕지엔민을 두고 여러 전문가들이 이번 일을 두고 내년 판세 분석도 하고, 또 팬들의 여론을 들어 감정적으로 호소하기도 하는 등의 관련된 뉴스거리를 양산해내고 있습니다. 팬들도 각종 관련 게시판에 왕을 내보내지 말아달라거나 타이완에서 광고 계약을 해주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등 많은 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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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타이완의 시위엔고교(西苑高中)를 졸업하는 린지아칭(林家慶), 천홍이(陳泓亦)가 각각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팀과 미네소타 트윈스 팀과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린지아칭과 천홍이는 타이완 지역 야구대회인 위산배(玉山杯) 청소년 야구대회 타이중시 주력 대표 선수들로 이번 타이완 청소년 국가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교 졸업 후 바로 미국 프로야구 팀과 마이너 계약을 맺고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 두 선수는 타이완 야구협회의 규정에 따라 이번 2010년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에서 벌어지는 제 24회 I.B.A.F세계 청소년 야구대회에 대표로 참가해야만 합니다. 

우투좌타의 린지아칭 선수는 올해 타이완배 청소년 야구대회에서 베스트 나인에 든 외야수로, 타격의 잠재력을 높이 산 클리블랜드 인디안스 팀에 의하여 대략 15만 달러(타이완 달러 483만 위엔)의 계약금으로 미국으로 건너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홍이 선수는 위산배 투수부문 M.V.P를 받은 선수로 최고 145km/h의 빠르기를 보유한 투수입니다. 1992년생으로 180cm/78kg의 신체 조건에 우투우타의 투수입니다.

이 투수의 계약에 관해서 흘러나온 소스는 '타이완베이스볼'지인데, 시위엔 고교 감독 황우슝(黃武雄)은 그저 들은 풍문일 뿐 아직 아무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계약금이나 기타 다른 소스들은 흘러나온 것이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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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에서는 이미 무적 신분(2009 승부조작에 휘말려서 제명됨)이 된 차오진후이(曹錦輝)가 현재 지인을 통해 멕시칸 리그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선수협회장인 예쥔장(葉君璋) 선수는 이 소식을 듣고 유감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타이완 리그에서의 차오진후이의 구명을 위하여 계속 노력을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리그 중에 이미 선수들의 의견을 조사하고 수렴하여 '타이완의 빛(台灣之光)'으로 불리던 차오진후이에게 살아날 길을 만들어주고 싶다라고 하면서 이번 승부 조작안에서 사법부에 기소된 선수 외에 기소되지 않은 선수들(차오진후이와 씨에지아셴)에도 '영구불고용'이라는 가혹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부당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에게는 살아날 길을 마련해주어야 하지 않겠으냐고 강하게 주장하였습니다.

차오진후이는 2000년 220만 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미국 콜로라도 록키즈와 계약을 하여 미국 진출을 하였습니다. 6년 동안 메이져리거로 활약하다 부상으로 2006년 8월 계약해지 된 후에 2007년 LA 다저스 팀으로 간 후에 다시 캔사스시티 로얄즈로 팀을 옮긴 후 작년 초에 타이완 슝디 엘리펀츠로 되돌아 온 유명 스타선수입니다. 2009년 슝디 팀의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리그에서 종신 퇴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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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중간계투진으로 활약하던 타이완 출신의 니푸더(倪福德)선수가 마이너로 내려갔습니다. 그 전 경기에서 3/2이닝 동안 4개의 볼넷과 4실점을 한 후에 트리플 A로 떨어졌습니다. 니푸더 선수는 올 시즌 22게임에 나와서 23이닝동안 27피안타와 2홈런을 맞으며 19실점/17자책을 하였습니다. 볼넷은 19개를 내주었으며, 삼진은 22개를 잡고 6.65의 방어율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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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니치 드래곤즈의 천웨이인(
陳偉殷) 투수가 한신전에 나와 8이닝동안 1실점만을 하면서 이기고 5승째를 따냄으로서 그동안 2연패에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뛰고 있는 양다이강(陽岱鋼) 선수는 연장11회에 안타를 쳐내면서 세이부전 7:4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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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엔민(王建民)이 미국에서 활동한지 10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수많은 파도를 헤치고 미국에서 10년동안 버텨온 것으로 그가 배운 것은 무엇이고 그로인해서 타이완에게 가져다 준 것은 무엇인지 재조명하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지엔민은 올해 3월 31일에 만 서른이 되었습니다.  스무살에 미국으로 와서 서른이 될 때까지 활동하면서 영어 한 마디도 못하던 어린 소년이 가정을 꾸리고 타이완의 영웅으로 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양키즈 팀의 에이스에서 부상으로 방출되고 워싱턴 내셔널즈로 와서 아직까지 부상의 재활에 매달리고 있는 왕 선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10년동안 가족의 지지가 없었다면 하루도 못버텼을 것이다라고 미국에서의 성공을 가족과 함께 나누었습니다.

부상을 당했을 때에도 가족들이 끊임없이 응원해주고 기도해주고, 보살펴주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고, 다시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타이완으로의 귀국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번 재기가 안된다면 타이완으로 돌아갈 것이라면서 그러기전에 지금 있는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재활에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미국 도전의 10년동안 내가 던지는 공 하나 하나에 온 타이완 사람들과 같이 울고 웃으며 보내왔기 때문에 내가 여기서 하는 모든 행동들은 다 타이완 국민들과 같이 한다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미래는 어떨것인가에 대한 대답은 많은 생각을 안한다. 현재에 충실하는 것이 최선이기에 빨리 마운드에 올라서 재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이 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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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타이완 야구에 대한 전문블로그입니다. 점차 발전하는 중화권 야구에 대한 정보를 모아 지피지기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아무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네요.

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e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천웨이인(陳偉殷),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잘 모르던 예전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있고, 잘 알려진 메이져리거들도 있습니다.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등이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불려지던 대만의 야구선수들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이름과 어떤 선수인지, 또는 어떤 배경과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궁금한 점들을 이번 기획을 통하여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어 표기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 인명의 표기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여 여기서의 표기는 전부 중국어의 원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한글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그 표기만 따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왜 한국어 한자로 읽으면 안되냐고 물으신다고 해도 ^^ 그건 제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신문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 표기법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쟝쯔지아(張誌家)

쟝쯔지아(영문 Chang Chih-Chia) 선수의 본명은 쟝푸신(張福欽)입니다. 이 선수의 별명은 쟝99(지우지우)입니다. 1980년생으로 179cm, 80kg의 평범한 체형을 가진 우투양타의 투수입니다. 원래는 포수를 봤지만 후에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하였습니다. 최고 구속은 154km/h를 던진 적이 있습니다. 평속은 대략 140km~145km/h정도로 나타납니다. 구종은 체인지업과 슬라이더, 그리고 포크볼과 커브, 서클 체인지업을 던질 수 있습니다.

지난 해 슝디 엘리펀츠의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어 8만 위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었고, 이후 라뉴 팀에서 방출 당했습니다.

올해 2월에 타이베이현의 빤치아오(板橋) 지검에서 불법 승부조작, 도박 사기죄로 기소되어 최종 2년을 판결 받았습니다. 이로서 쟝쯔지아의 프로야구 인생은 여기서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올해 3월 20일부터 5월31일까지 잠시 장화시융잉(彰化熊鷹:실업 야구단)야구단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쟝쯔지아 선수는 타이베이현의 이바오지아상고(穀保家商)를 나와 2001년 말에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와 자유계약을 맺어 2002년에 일본으로 진출한 타이완 투수입니다.

2002년에 T.M.L의 타이베이 타이양 팀에 의해서 중복 1지명 되었습니다. 나중에 고국으로 돌아왔을 때를 대비한 지명이었지요. 아무튼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에서는 2002년 4월 22일부터 2006년 9월 30일까지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고국으로 돌아와서 라뉴 베어즈에서 2008년 5월부터 이듬해 12월까지 활약을 하였습니다만 작년에 승부조작 사건에 개입되면서 라뉴 팀으로부터 제명되었습니다. 

국가대표로는 2001년 제 9회 World Port Tournament(네덜란드)에서부터 타이완의 성인야구 대표팀으로 뛰기 시작하여 바로 그해 베이스볼 월드컵도 대표팀으로 뛰었습니다. 그 후에 2002년 일본 세이부 라이온즈 팀과 계약을 맺었는데 세이부 감독은 당시 그를 두고 두 번째 궈타이위엔(郭泰源)이라고 할 정도로 관심을 가지고 주목했었지요. 

개인 이력으로 특이한 사항이 있는데 음반을 발매했다는 점입니다. 음악적 소질도 있는 편이라서 일본 세이부와 계약 한 해에 'It's my war'라는 개인음반을 발매하였습니다.(사실 기획사의 기획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리고 각종 방송과 예능과 오락, 그리고 스포츠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매우(!)자주 출연하는 운동선수 출신의 예능 프로그램 단골이었습니다.

                                          (2004년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서의 투구 모습)

아무튼 세이부 소속으로 계약을 하고 난 후에 미.일 프로야구 교류전에 일본 팀 제 4선발을 맡아서 타이완 국적의 선수로는 최초로 미.일 교류전에 출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04년 12월에 여자친구인 인밍셩(尹明生)과 결혼하였고, 그 결혼식에는 마쓰자카같은 세이부 동료 스타 선수들도 많이 참석을 하여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2003년에 아시아야구선수권 대회 타이완 대표로, 2004년에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타이완 대표로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2008년에도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부터 대표로 참가하여 본선인 올림픽에도 대표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성적은 주로 마무리로 네 게임에 나와 6이닝을 던지고 8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면서 1세이브를 얻었지요. 한국전에서도 중계진으로 나와서 2.1이닝동안 던지면서 실점위기를 벗어난 기록도 있습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 대 한국전에서 난조를 보인 선발 리쩐창(李振昌)을 구원나와 6.2이닝동안 무실점으로 잘 막아낸 기록도 있습니다.(이 선수의 특징은 마무리 투수라면 제일 좋을 성격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위기의 상황에서 매우 강한 심장으로 위기를 타개하는 능력이 뛰어난 투수였습니다.)


                     (08년 라뉴 베어스 시절 일본 요미우리 2군과의 교류전에서 투구하는 모습)

일본에서의 쟝쯔지아의 활약은 아래 기록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2002년 6월 2일 니혼햄을 상대로 첫 등판하였고, 또 같은 해 연속 28이닝 탈삼진의 기록을 세우면서 기존 기록인 26이닝을 돌파했습니다. 2004년에는 월간투수 MVP도 따냈었고, 올스타 전에도 출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어 MVP를 따낸 유일한 타이완 선수가 되었습니다. 2004년에 또 특이한 점은 지바 롯데 전에서 투수로 나와서 베니 아그바예니와 메튜 프랑코, 이승엽에게 연속 홈런을 맞아서 세 명의 용병 선수에게 연속 피홈런 기록(일본 유일의 기록)을 세웠다는 점입니다. 

쟝쯔지아 선수의 NPB 성적



그 후 2008년에 타이완 프로야구에 진출합니다. 그 전에 이미 타이완으로 돌아왔지만 실업 팀에서 뛰고 있었고 2008년 5월 2일에야 라뉴 팀과 입단계약을 맺으면서 라뉴 사상 일본리그 귀환출신의 타이완 선수 1호가 되었습니다. 월 급여는 20만 위엔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에 본인의 C.P.B.L 첫 등판을 구원으로 나와서 대 슝디 엘리펀츠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하였고, 리그에 적응하였습니다.  

쟝쯔지아 선수의 CPBL 성적


2009년에는 일본에서 돌아와 타이완 리그에서 뛴 선수로서는 두 번째[첫 번째는 궈위엔즈(郭源治:당시 허신 웨일즈(和信鯨) 소속]로 10승을 달성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항상 한국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타이완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고, 그래서 각종 연예 프로그램에서 자주 찾는 스타 운동선수인 그가 타이완에서 최고의 스타성을 가진 사람으로 우뚝 설 수도 있었지만, 정말 아쉬운 것은 승부조작이라는 순간적인 욕심으로 휘말리게 되면서 그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습니다.

2009년 12월에 라뉴 팀은 그를 영구제명하였고, 팀에 손해를 끼친 점을 들어 민사소송도 제기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의 야구 인생은 완전히 끝났고, 지금은 잠시 머물던 실업 팀에서도 나와서 외부와의 소식을 끊은 채 두문불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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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팀에서 역투하는 황즈롱)

작년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육성군 계약을 맺어 일본으로 건너간 타이완의 신성 황즈롱(黃志龍)이 무럭무럭 자라나 1군에 등록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내일 오릭스와의 경기에 그를 선발로 내정하였다고 합니다.


황즈롱은 요미우리로부터 배번 97번을 받아 역대 타이완 선수로는 세 번째로 같은 번호를 받게 되었습니다. 먼저 타이완의 거포 루밍츠(呂明賜)와 두 번째 투수 쟝지엔밍(姜建銘)의 뒤를 이어 97번을 단 세 번째 선수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황즈롱이 육성군으로 건너가 활약한 요미우리 2군에서의 성적은 7게임에 나와서 2승 2패 35이닝을 던져 27피안타를 맞았고, 1피홈런과 11개의 볼넷을 내주었고 20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11실점을 하여 방어율은 1.54, WHIP는 1.0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 전격적으로 1군으로 합류하게 되어 오릭스전 선발로 화려하게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던지는 결과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원래 매우 뛰어난 유망주로서 인정을 받았기에 앞으로 그의 활약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작년 타이완에서 투구할 당시의 황즈롱의 모습 영상입니다.)

타이완 선수로는 쥬니치 투수인 천웨이인(陳偉殷)이 먼저 스타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행보를 밟아 온 황즈롱으로서는 육성군 계약자로서는 제 1호로 1군에 올라 오릭스 경기에서 도쿄 돔구장 선발로 내정됨으로서 앞으로 천웨이인의 뒤를 잇는 스타가 될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지난 3일 1군에 올라온 황즈롱은 일찌감치 하라 감독으로부터 오릭스 전에 선발로 내정되었다는 언질을 받고 오릭스전 경기 분석 비디오로 많은 연구를 했다고 합니다.

작년 말에 요미우리와 계약을 한 황즈롱은 타오위엔 국립체대 출신으로 '왕지엔민 2세'라고도 불리우는 타이완의 유망주 투수로 최고 154km의 빠른 구속을 자랑하고 2009년 아시아 청소년 야구대회(對 한국전에서 6.1이닝을 던지면서 5탈삼진과 6피안타, 3볼넷을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된 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7년에 타이완의 타이중(
台中)에서 열린 아시아청소년 대회에서는 한국 팀(당시 멤버로는 최원제, 정찬헌, 성영훈과 하준호, 진야곱, 김선빈, 우동균 등)을 상대로 9이닝동안 12개 탈삼진을 기록하면서 1:0 완봉승을 기록하면서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기도 해서 주목을 많이 받았던 선수입니다.)와 같은 해 세계 청소년 야구 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년간 계약금 5천만엔에 연봉 240만 엔으로 계약한 유망주(신체조건은 177cm, 75kg으로 크지 않은 편입니다.)입니다.

이 선수를 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또 한국 프로야구 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영입하려고 하였지만 결국에는 요미우리와 계약을 맺었었지요. 올해는 연봉이 440만 엔(타이완 돈으로 약 155만 위엔)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팀 육성군 출신으로 또 한 명의 유망주 투수인 요미우리의 비밀무기라고 불리우는 타이완 출신의 린이하오(林羿豪):http://chinesebaseballstory.tistory.com/518 는 전날 2군 야쿠르트와의 경기인 1군 테스트 격인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진 못했습니다. 2이닝동안 6피안타로 3실점하면서 1군 등록은 다음으로 기약해야 했습니다.(위 링크를 누르시면 린이하오 선수에 대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요미우리와 계약하는 황즈롱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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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의 중계진인 궈홍즈(郭泓志)가 97마일의 강속구를 뿌리면서 12게임에서 11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10홀드를 달성하였다고 합니다. 궈홍즈는 콜로라도 록키즈를 상대로 19개의 공을 던져 10개의 스트라익을 잡아내었고, 피안타없이 두 개의 삼진을 잡았으며 볼넷을 하나 허용하였고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올시즌 본인의 방어율은 1.5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궈홍즈(郭泓志)/LA


그리고 전 메이져리그 휴스턴 에스트로스 투수였고 2006년부터 2007년 5월5일까지 타이완 통이 라이온즈에서 용병으로도 뛰었던 Jeriome Robertson(중문명 羅伯森: 향년 33세)이 2010년 5월 29일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도 들어와 있습니다. 메이져리거로서 통산 성적은 51게임에 나와 16승 12패를 거두었고 방어율은 5.71을 기록하였습니다. 그 후에 2006년에 타이완 통이 라이온즈와 계약을 맺어 시즌 8승 2패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로버트슨은 2007년 전반기에 5패를 당하면서 퇴출을 당하였습니다. 그 후에 독립리그와 멕시코리그를 전전하다가 올해 5월 29일에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달리했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천용지(陳鏞基)

타이완 국가대표 팀의 주전 유격수로 자주 나오던 천용지(陳鏞基)가 결국 부상으로 팀에서 퇴출당했습니다. 무릎부상이 깊어져서 2010년 6월 3일(어제)에 소속팀(오클랜드 어슬레틱스)으로부터 계약해지를 당하면서 방출이 되었네요.

2004년에 시애틀에 입단하면서 미국 마이너리거로 생활을 시작하여 퓨처스게임에도 뽑히고 2007,8년에는 트리플 A까지 올랐지만 부상 등으로 웨이버공시를 당하여 올 시즌 초에 오클랜드로 팀을 옮겼었는데 결국 여기에서도 부상을 이기지 못하고 방출당했네요.
아마도 이제는 미국 생활을 접고 타이완으로 다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해외파 선수들의 오늘자 성적을 보자면 쟝즈시엔(蔣智賢/0.180)천쥔시우(陳俊秀/0.314)는 각각 1안타씩을 때려냈고, 1득점씩을 했습니다. 후진롱(胡金龍)은 5타석 무안타를 기록하면서 0.285의 타율이 내려갔고, 뤄구어후이(羅國輝)는 0.249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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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yam.com

Baseball America지가 어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타이완의 투수 쯩송웨이(增菘瑋)가 LA 다저스와 마이너 입단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쯩송웨이의 에이전트회사인 빠퐝환치우(八方環球)는 보도자료를 통해 다음 주에 세부사항에 대한 조율을 끝내고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서 쯩송웨이는 천진펑(陳金鋒),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차오진후이(曹錦輝)에 이어서 다섯 번째로 LA 다저스와 계약하는 타이완 인이 되었습니다.

우완 투수인 쯩송웨이는 올해 리그 중에 3년간 계약을 맺었던 클리블랜드 팀에서 방출되었는데, 계속 미국에서 기회를 노려보겠다는 의지로 팀을 알아본 끝에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에는 팀 동료로 같은 타이완 출신들이 많이 있기때문에 적응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수월하리라 생각한다라고 계약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현재 쯩송웨이는 아시엔게임에 참가할 수 있는 중점 관찰 선수로 대표팀 코칭 스테프에 의해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쯩송웨이(增菘瑋) 투수(**)

1984년생으로 위의 리쩐창 투수보다 1년 먼저 클리블랜드와 38만 5천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신체조건은 176cm/79kg. 최고 153km에 달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그리고 SFF를 던질 줄 압니다. 2005년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때부터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총감독인 예즈시엔이 대표팀 감독이 될 때마다 합류하는 걸로 봐서는 아마도 감독의 눈에 확실히 든 모양입니다. 클리블랜드 마이너에서의 스탯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 후에 계속 더블 A와 트리플 A를 오르락내리락 하다가 올해 방출되었고, 재기를 꿈꾸며 타이완 커넥션이 있는 다저스로 옮겨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지난 성적과 몸 상태를 봐서는 크게 주목받을 선수는 아닙니다. 

연도 구단 등급 G St Inn W L H S 완투 완봉 사사구 K 자책 승률 ERA WHIP
2007 클리블랜드 A ADV 26 26 140 6 9 0 0 0 0 54 92 63 0.400 4.05 1.26
2008 클리블랜드 AA 9 0 15 ⅓ 0 0 3 0 0 0 7 12 15 0.000 8.80 1.76
2008 클리블랜드 A ADV 30 3 54 ⅔ 0 8 4 1 0 0 33 44 32 0.000 5.27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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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주름잡던 전 프로야구 투수 출신의 스타 선수였던 황핑양(黃平洋)씨가 국민당에 입당하여 타이베이 시의원에 도전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야구를 위한 소리를 내기 위하여 시의원에 도전한다고 취지를 밝혔습니다.

국민당 입당 신청서를 내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스린 북 투표구의 시의원에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악부로 전임 시의원으로 여러번 당선된 뤄원당(
羅文富)의 뒤를 이어 나가기로 했습니다. 뤄원당씨는 지방에서 큰 세력가로 두터운 후원층을 보이고 있는 거물이었는데, 별세 후에 그의 지지세력의 후원을 받아 출마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1962년생인 황핑양은 확실히 예전에도 출마하려고 했다고 밝히면서 과거 T.M.L 선수 시절에 국민당으로 부터 출마의 권유를 받기도 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악부인 뤄원당씨가 별세를 하면서 바로 출마하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었지만 성숙하지 못했던 스스로를 생각하여 거절하였지만 이제는 시기가 온 것 같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

선수 출신인 항핑양은 시의원이 되면 야구 방면의 일에 자신의 정견(政見)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면서 야구선수 시절의 그런 열정으로 일을 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있어 하였습니다.

가오슝 출신으로 푸런대학(輔仁大學)을 나와 일본 실업야구 팀(日本通運)에 잠시 있은 후에 다시 귀국을 하여 1990년 프로원년 C.P.B.L의 웨이취엔 드레곤즈(味全龍)에서 20승 8패를 거두면서 다승왕과 방어율타이틀을 따냈고, 1997년부터 2001년까지 T.M.L의 성바오 타이양(聲寶太陽) 팀[후에 청타이 타이양(誠泰太陽)으로 개명]에서 선수 생활을 하여 황금 어깨라는 별호를 가진 황핑양은 일곱색깔 변화구를 던진다는 위명을 얻으면서 대스타가 된 선수입니다. C.P.B.L과 T.M.L이 통합되기전 두 연맹에서다 활약한 선수로 통산 102승 68패, 방어율 3.04의 기록을 세웠고 올스타에도 다섯 번이나 뽑혔던 적이 있는 대스타였습니다.

각종 투수상을 휩쓸고, 국제대회에서 큰 활약을 보였던 선수이고 예전에 1993년 LA다저스가 처음 타이완에 방문하여 친선경기를 가질 때 1차전 선발로 나와 4이닝동안 1실점(마이크 피아자에게 홈런을 맞아서 1실점 함)만 하면서 유명해지기도 했던 스타입니다. 한국 팀과도 자주 국제전에서 맞붙었던 적이 많아서 기억하시는 분들도 꽤 있으실겁니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 타이완 야구대표로 참가했었고, 은퇴후에는 야구팀 코치를 거쳐서 웨이라이 방송국에서 만든 야구프로그램을 맡아서 유명해지기도 하였습니다.

타이완 프로역대 전체 올스타전의 투수로도 선발된 적이 있고, 은퇴한 후에는 타이베이 야구협회의 기술고문을 맡았다가 승부조작으로 제명당한 미디어 티렉스 팀의 투수 코치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승부조작 사건이 벌어지고 팀이 강제로 해체를 당하자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앞으로 타이완의 야구 발전을 위한 운동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로 국민당에 2010년 1월 7일에 입당을 하였습니다.

만일 국민당의 지지를 얻어 당선이 되면 야구발전을 위해 큰 열정을 불사르겠다는 각오로 출마의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한국에서도 전 롯데 투수였던 대스타 최동원 씨가 부산에서 출마를 하였다가 고배를 마신 적이 있었습니다. 타이완에서도 이번에 황핑양 선수가 도전을 하는데, 그의 바램대로 당선이 되어서 야구발전을 위한 정치인으로서의 입문이 될지 관심있게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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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홍즈(郭泓志)가 왼팔에 지속적인 통증으로 개막 로스터에서 빠질수도 있다는 소식이네요.

현재 LA 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타이완 좌완 투수인 궈홍즈는 시범경기에서 두 게임에 등한을 하였으나 왼팔에 통증을 느껴서 명단에서 제외되었다는 소식입니다.

3월 10일에 5이닝에 등판하여 3명의 타자를 상대로 삼진 두 개를 포함하여 무실점으로 잘 막았었고, 다시 14일 선발로 나와 1이닝을 던졌습니다. 지난 타이완 친선전에서 부터 팔이 약간 저린 증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팀 닥터가 타이완 친선전에서 못던지게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 14일 시범경기에서도 단 1이닝만을 던지고 내려와야 했는데요, 타이완에서 돌아온 후 몇 일을 쉬고 19일에 불펜에서 연습 투구를 하고, 시범경기 샌디에고와의 경기에서 5이닝에 구원으로 등판하여 땅볼로 이닝을 마무리 짓고 내려왔으나 계속 팔에 통증을 느껴서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개막전을 포함한 MLB 로스터에서 빠지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을 보였던 궈홍즈였는데요, 작년에는 2주일정도 쉬고 치료를 받고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이미 왼팔에 부상으로 수술 전력(관절경 조직제거수술)이 있는 궈홍즈로서는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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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s To Sign Chien-Ming Wang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The Nationals have agreed to terms with right-hander Chien-Ming Wang, a baseball source has confirmed to MLB.com. The terms of the agreement were not disclosed.

The Nationals are scheduled to hold a news conference Friday at Space Coast Stadium in Viera, Fla. The United Daily News, a Taiwanese newspaper, was the first to break the news. The Nationals have not confirmed that Wang has signed with the team.

According to the newspaper, Nationals president Stan Kasten visited Taiwan's deputy ambassador, Daton Chang, last Friday and confirmed that Wang was going to sign with Washington and that the team would make an announcement Tuesday... 이하중략 원문은 링크로 보세요. 


http://washington.nationals.mlb.com


계약 조건은 1년 200만 달러 보장과 퍼포먼스 인센티브 300만 달러를 합해서 총액 500만 달러 수준입니다. 이로서 부상 이후에 양키즈에서 나온 후 길게 끌어왔던 계약이 마무리되어 워싱턴 내셔널즈가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등극을 하게 되었습니다. 모르면 몰라도 워싱턴 내셔널즈는 왕지엔민으로 타이완에서 최소 500만 달러 이상 몇 천만 달러는 벌어들일 수 있는 스타를 확보하였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이 일제히 양키즈에서 내셔널즈로 갈아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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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중국과 대만야구 전문 블로그인 Chines Baseball Story에서는 '대만의 야구선수들' 이라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였습니다. 대만 출신으로 MLB, NPB 등의 해외 리그와 자국 CPBL 에서 뛰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를 기획하여서 한 사람씩 소개하는 코너를 새로 만들었는데 그간의 의견을 종합하여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선수도 물론이지만 대만 야구에 관해 궁금하신 선수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의견을 내주시는 독자 참여에 오른 
왕지엔민(王建民), 천진펑(陳金峰), 궈홍즈(郭泓志), 후진롱(胡金龍), 펑정민(彭政閔), 쟝지엔밍(姜建銘), 차오진후이(曹錦輝), 린웨이주(林威助), 쟝타이산(張泰山), 천용지(陳鏞基), 장쯔지아(張誌家), 린커지엔(林克謙), 뤼밍츠(呂明賜), 궈리지엔푸(郭李建夫) 순 입니다.

현재 우리가 잘 모르던 예전에 활약하던 선수들도 있고, 잘 알려진 메이져리거들도 있습니다.그동안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아서 이름등이 아무렇게나 마구잡이로 불려지던 대만의 야구선수들에 대하여 소개하는 기획을 시리즈로 준비하였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이름과 어떤 선수인지, 또는 어떤 배경과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지 궁금한 점들을 이번 기획을 통하여 자세하게 여러분들께 소개하려 합니다.

원어 표기는 외국의 국호나 지명, 인명의 표기에 관한 지침을 참고하여 여기서의 표기는 전부 중국어의 원음을 그대로 읽는 것을 한글로 표기할 예정입니다. 그 표기만 따라 읽어도 자연스럽게 중국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발음이 되는 것입니다.(왜 한국어 한자로 읽으면 안되냐고 물으신다고 해도 ^^ 그건 제가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입장이라서 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신문 등에서 쓰이는 외국어 표기법과는 약간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기획시리즈 타이완의 야구선수들 소개가 벌써 여섯 번째 선수가 되었네요. 이번 호는 타이완 출신으로 일본 프로야구 연맹 한신 타이거즈의 외야수로 뛰는 린웨이주(林威助) 선수입니다.

린웨이주(林威助)의 타격모습/사진 일본DailySports사

1979년 1월 생으로 178cm, 80kg이라고 프로필에는 나와 있습니다.(하지만 제가 바로 옆에서 서 본 바로는 178cm까지는 안보이더군요. 제 키가 181cm라서 좀 정확하게 봤는데, 아마도 스파이크를 신고 잰 키겠네요.) 좌투좌타로서 주로 우익수를 보고 또 1루수도 가능합니다.
 
타이완의 타이중 시에서 태어난 린웨이주는 타이중에서 국민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후에 가오슝 중쩡(中正)공업 고등학교 야구부에 있다가 일본야구를 동경하여 일본으로 야구 유학을 떠납니다.

국민학교 5학년이 되어서야 야구를 시작한 린웨이주는 아버지가 많이 반대를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에 프로야구가 생겨서 야구선수로도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 다음부터는 반대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후 중학교 시절에는 좌투수로도 활약을 하였습니다만 고등학교에 가서 다시 타자로 돌아옵니다. 원래는 중학교 졸업 후 바로 일본으로 야구 유학을 가려고 하였지만 아버지가 아파서 가오슝의 중쩡공고 야구부에 진학을 하는데요, 그 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다시 일본으로 유학을 가게 됩니다. 

같은 야구부 친구인 판즈치앙(潘志強)과 스즈밍(石志明)이랑 같이 유학길에 오릅니다. 세 명 다 후쿠오카현립 야나가와 고교(柳川高校)로 전학을 가게 되지요.(그 중 판즈치앙과 스즈밍은 한 살이 더 많아서 1년 먼저 졸업합니다. 린웨이주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해에 1년을 다니고 일본으로 왔기에 졸업을 못함.) 재학 시절에는 공부도 곧잘 따라하는, 그러니까 야구만 하는 체육 특기생이 아닌 일반 유학 학생들과 경쟁하여 국제반에서 1등을 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그의 야구부에서의 활약은 야나가와 지역 대회에서 1,2학년 합해서 47개의 홈런(혹자는 66개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으나 연습경기의 기록은 제외하고 47개가 맞습니다.)을 날리는 타격 실력으로 프로 팀들의 주목(당시 별명이 제 2의 마쓰이였다고 합니다. 1997년 여름 후쿠오카 갑자원 예선지구에서 7경기에서 7홈런과 20타점에 타율 6할 이상을 올리는 맹활약을 하였다고 하네요.)을 받았지만 1, 2학년 때에는 팀의 성적부진으로 갑자원에는 나가지 못하였고, 고 3 시절에는 팀이 갑자원에 진출하였지만 본인은 연령 초과로 일본 내 고교야구 선수들의 꿈인 갑자원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 후 대학도 일본의 킨키대학(近畿大學)으로 진학을 한 후에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는 나가지 못하하였지만 타격에 대한 재능을 인정 받았습니다. 킨키대학의 감독이 "린웨이주는 아마도 모든 대학의 기록을 갈아치울 만큼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라고 인터뷰를 할 정도로 재능을 인정을 받았지만, 타이완에서 좌투로 던진 어깨에 무리가 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 후에 타격에 대한 폼이 흐트러졌지만 본인의 부단한 노력으로 다시 감각을 회복(그 수술로 비록 예년만큼의 장거리포는 아니지만, 그래로 중거리형 타자로 거듭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지요.)하여 결국 2002년 한신 타이거즈의 7라운드 1순위에 뽑혀서 계약금 5000만 엔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 후에 1년을 육성군에서 연마한 후에 2003년 2군으로 올라갑니다. 그 첫 타석에서 홈런을 기록하였지요. 그 후에 당시 타이완의 국가대표 팀 감독이었던 쉬셩밍(徐生明)에 의하여 대표로 뽑혔는데, 타이완 야구 관계자들은 다 의외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타이완 대표 팀의 경력은 1991년부터인데요 제45회 리틀야구 세계 선수권대회부터 국가대표의 인생을 시작합니다. 굵직한 국대 경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2006년 제1회 WBC대회에서는 4번타자의 중임을 맡았지요. 일본에서 열린 예선전에서 2:0으로 지고 있던 9회 한국의 박찬호 투수에게 큼직한 2루타를 쳐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와 제 2회 WBC까지 국가대표로 참가 하였습니다. 병역도 아테네 올림픽 참가와 도하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면제를 받았지요.


                                     (일본에서 타이완 국가대표 동료인 천웨이인과의 대결을 펼치는 린웨이주)

일본 한신 타이거즈에서는 2006년 3월 요미우리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우익수로 출장하면서 활약을 합니다. 2007년에는 개막부터 선발자리와 6번타자를 맡아서 활약하였지만, 곧 이내 동료인 하마나카 오사무(濱中治)와 플래툰 시스템으로 출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마나카의 베팅이 생각만큼 올라오지 않자 4월 말에 다시 선발로 출장하게 되지요. 그 후에 5월 초 팀이 9연패에 빠질 때에도 계속 주전으로 기용되어진 린웨이주는 그 후에 연패 탈출에 기여하는 활약을 보이기도 합니다.


 (2007년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끝내기 투런홈런을 치는 모습)

그러나 좋은 시절은 오래가지 못한다고 8월 29일 '우측어깨 견관절 활액낭(윤활주머니)의 염증'이라는 병명으로 2군에 내려가게 됩니다. 그 후에 다시 9월 27일에 1군으로 올라와서 28일 경기에서 본인의15호 홈런을 때려 내면서 팀의 8연패를 끊는 대활약을 하면서 팀에게 자신의 타격 재능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점을 부각시켰습니다.

린웨이주의 NPB 기록입니다.


아무튼 지난 제 2회 WBC 대회에서는 많은 타이완의 주력 선수들이 빠지고 나서 더욱 더 기대를 받는 주목을 받아서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대회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고, 위의 표를 보면 작년 일본의 리그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제 2회 WBC에서의 부진한 활약으로 리그 성적마저 부진했었다는 말도 나왔습니다.

한신 타이거즈 린웨이주 유니폼


아무튼 한신 타이거즈로 2008년에 샤오이지에(蕭一傑)와 2009년 쩡카이원(鄭凱文)이 오게 되면서 처음으로 타이완 선수 세 명이 한 팀에서 뛰게 되는 모습도 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만 뭐 둘은 투수이고 어쨌든 세 명 모두 1군 엔트리에 들어야 가능한 일이겠네요.

한 때 타격의 천재라는 소리와 제 2의 마쓰이(고지라)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린웨이주! 2009년의 부진을 씻고 과연 2010년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궁금합니다.

(기획시리즈 순서 (제 6호)를 보면 아시겠지만 예전에 다 써놓고 발행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다가 이제야 발견해서 올리게 됩니다. ^^;; 현재까지 발행된 선수는 총 제9호인데요, 이건 제6호입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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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엔민(王建民)과 필라델피아가 만나다. 필리즈 왕지엔민과의 접촉을 인정.

필라델피아 구단의 사장 아마로는 몇 일전에 언론사와의 접촉을 가지고 구단에서 왕지엔민의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필리즈에서 왕지엔민을 획득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왕지엔민은 부상에서 회복하여 70% 정도의 몸상태라고 그의 주치의가 밝혔습니다.

왕지엔민의 현재 상태로는 메이져 계약은 곤란하고 마이너 계약으로 하는것이 최선이라고 본다고 합니다. 필리즈 구단은 현재 5선발 요원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스토브리그에서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로이 할러데이(Roy Halladay)와 계약을 하여 선발진을 강화한 상태이고, 또 제 5 선발요원인 노장 제이미 모이어(Jamie Moyer)는 아직 수술 후의 상태가 어떤지 명확하지 않기에 선발 요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왕지엔민과 접촉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왕지엔민이 어느 팀으로 가는가에 대해서 전 타이완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는 온 나라 전체가 일관되게 양키즈 팬이 되었었지만 이제 소속 팀이 바뀌면 그 팀이 바로 타이완의 국민 팀으로 되는 것이고, 그에 따른 구단의 유, 무형의 수익도 엄청날 것입니다.

현재 적극적으로 영입의사를 보이는 팀은 메츠와 필리즈 등입니다. 왕지엔민이 가까운 친구에게 심경을 밝힌 내용(아마도 양키즈로는 돌아가지 않을 듯 하다.)이 언론에 유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팀들이 더 적극적으로 접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타이완 언론에 따르면 왕지엔민이 예전에 같은 싱커 볼을 주무기로 쓰는 로이를 우상으로 생각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 연유로 같은 팀에서 인연의 끈을 이을 가능성도 있다고 추측했습니다. 

어느 팀이 왕지엔민을 데려가는 지는 몰라도 그 순간부터 2300만 명의 타이완 사람들은 그 팀에게 충성을 다 할 것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중계료와 함께 각종 유, 무형의 수익도 같이 얻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왕지엔민과의 몇 백만 달러의 계약이 아깝지 않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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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 롄허바오(聯合報)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활약 중인 천웨이인(陳偉殷) 선수가 어제 타이완 롱탄 야구장에서 개인 훈련을 하고나서 기자들에게 "국가대표로 뛰는 것은 큰 영예이자 좋은 경험이다. 만일 광조우 아시안게임에 소집된다면 기회를 살려서 출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포스팅으로 큰 돈을 만질 기회가 있는 주니치 구단으로서는 아시안게임에 내보내서 부상이라도 입는다면 큰 손실을 보는 것이니 순순히 참가하게 해 줄리가 없다는게 대부분의 관측입니다.

주니치 드레곤즈 천웨이인(陳偉殷) 투수의 국대모습/사진 Jakey Blue


천웨이인 선수는 "개인적으로 국가대표에 소집되는 것은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하고 싶다. 그렇지만 구단의 뜻을 존중하여야 한다. 만일 플레이오프라도 진출한다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어서 그는 또 "만약 일본 팀이 아마추어 팀으로 나와서 아시안게임에서 그들을 만난다면 기분이 참 요상할 것 같다."라고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과거 두 번의 아시안게임에서 천웨이인은 모두 주력 투수로 참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W.B.C 대회에서도 초기 명단에는 들었으나 부상 회복 등으로 제외되었지요.

그러나 대표 팀에 참가하면 친한 동료들과 만날 수 있고 100% 의사 소통도 잘 되며, 국가를 위해서 싸우는 것이기에 일본 리그에서 뛸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 좋다는 천웨이인 선수. 과연 나올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전 거의 99%는 못나온다고 봅니다.(주니치 사장이 총맞지 않은 이상 내보낼리가 없다는 소리입니다. 내년 말에 포스팅으로 큰 돈을 받고 M.L.B 구단들에게 팔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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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천웨이인(陳偉殷) 대해서 메이저 진출을 강하게 거부했던 77세의 쥬니치의 니시카와 사장(西川 順之介)이 태도가 유연하게 변했다는 뉴스가 타이완 발로 떴습니다.

처음 "천웨이인은 여전히 나의 지배 하에 있는 선수다. 메이져리그 구단들이 그를 빼가기 위한 어떠한 기도의 공식적인, 혹은 개인적 접촉도 불허한다. 이것은 설사 그가 임의탈퇴 선수가 되더라도 이런 방법밖에는 없다." 라고 강경하게 거부를 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니시카와 사장은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리그가 끝난 후에 다시 나의 의사를 묻는다면, 이것이 구단의 이익(
受益)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고려할 수도 있다." "천웨이인이 메이저로 가려면 나의 동의가 있어야만 한다."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의 강경하던 태도에서 뭔가 유연한 방식으로 변화했다고나 할까요?

여기서의 수익(受益)은 예전 세이부나 한신이 했던 방식인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제많은 금액을 써 낸 구단에게 우선 입찰의 권리를 주는 것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작년 NPB에서 방어율 왕을 차지한 좌완 천웨이인 선수가 올 시즌(2010년)에도 작년에 이어 준수한 성적을 다시 올린다면 쥬니치 구단의 수익을 위하여 미국에 팔 수도 있다는 뜻의 발언인 것입니다. 

작년 9월에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천웨이인을 원하는 메이져리그 구단이 15개에 달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작년 연말 스포츠닛칸에 따르면 5개 구단이 더 늘어나서 총 20개 구단에서 천웨이인을 영입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천웨이인의 투구 영상 / 2009년 9월 한신전 완봉승 장면/유튜브)

마쓰자카와 이가와가 미국으로 건너갈 때 세이부 구단과 한신은 각각 5000만 달러와 2600만 달러의 금액을 포스팅 시스템으로 벌었습니다. 만약 천웨이인이 내년에 준수한 성적을 보인다면 쥬니치로서는 몇 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습니다. 스포츠 호치는 천웨이인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15승을 올릴 수 있는 투수라고 극찬한 바가 있습니다.

아무튼 천웨인은 미국으로의 진출 꿈을 늘 꾸고 있었지요. 이 선수에게 올 2010년 시즌은 정말 중요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한 해 농사로 평생을 좌우하게 되겠네요. 그래서 더욱 주시할 선수입니다.

주니치가 천웨이인 선수 영입 시 들인 금액은 계약금은 85만 달러(1200만엔연봉)였습니다.

천웨이인 선수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기획시리즈]대만의 야구선수들 (9) 천웨이인(陳偉殷)

관련 사이트 : http://tw.news.yahoo.com/article/url/d/a/100104/13/1y6ky.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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