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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

말많고 탈많았던 CPBL의 중계권 계약이 결국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대만프로야구 연맹과 외국계 MP&SILVA(이하 MPS)사의 중계권 계약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꿨던 프로야구 연맹의 계산이 착오로 끝나면서 결국 중계권 계약은 파행으로 끝났습니다. 작년 말 세계적인 스포츠 미디어 에이전트사인 MPS 사가 대만 프로야구 중계를 위해 6년간 20.4억 위안(현재 환율로 대략 700억 원)의 계약으로 깜짝 등장을 하였습니다. 기존 프로야구 계약 규모를 뛰어넘는 계약이라고 자화자찬이 많았습니다만 이내 중계권 재판매 문제로 국내 기업들과의 협상이 여의치 않아 중계가 원활하지 않았고 결국 케이블 티브이에서는 야구를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경기의 중계를 위해 급히 대만 민스티비가 중계차를 야구장으로 보냈습니다./사진 애플데일리뉴스 불편하게 MOD 방식으로 새로 계약을 해야 겨우.. 더보기
대만프로야구연맹이 만든 CPBLTV가 7월 10일부터 유료화됩니다. 대만 프로야구 연맹(CPBL)이 만든 자회사인 CPBLTV.COM은 오는 7월 10일부터 그동안 중계를 테스트하면서 서비스하던 채널에 유료화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14년 후반기리그 모두를 볼 수 있고 3개의 각기 다른 로그인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299위안의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299위안은 한국 돈으로 대략 만 원입니다. 만 원으로 후반기 리그 모든 경기(정규 리그는 물론 챔피언시리즈까지 허용)를 시청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이 가격 정책은 이번만 해당하는 것이고 내년부터는 다른 가격 정책으로 새롭게 적용한다고 합니다. 대략 예상하기에는 매월 비용 부과를 통해 수익 향상을 꾀할 것이라고 합니다. cpbltv.com에 설명된 구매 방식으로 기존 차이나텔레콤 유저 비용합산 방식과 신용카드 구매방식과.. 더보기
2014 CPBL 대만프로야구 시청 방법. 2014년 대만 프로야구 리그의 중계권 재판매 협상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존의 유선 케이블이 아닌 IPTV 방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대만에 있는 프로야구팬은 모두 세 가지의 방법으로 프로야구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단, 예전처럼 가정마다 필수적으로 연결되어 보급형 채널에도 다 있는 케이블 티비를 통해서는 볼 수가 없습니다. IPTV 환경에서 채널이 유선에 포함되어 일부 무료인 지역도 있지만, 많은 사람이 추가로 따로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생각지 못한 추가 지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CPBL 연맹이 야심차게 준비한 CPBLTV의 메인 페이지. 지난해 말 CPBL 연맹은 세계적인 스포츠 에이전트 그룹인 MP&Silva사에 6년간 20억 4천만 위안으로 중계권을 팔았습니다. 그 후에 대만에 연락사무소.. 더보기
CPBL 홈페이지가 전면 개편을 통해 달라졌습니다. 대만프로야구연맹은 작년에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WBC대회 이후에 높아진 관심 속에서 홈페이지 서비스에 대한 비판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조잡하고 일목요연하지도 않고 기록이나 영상에 대한 서비스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전면 리뉴얼을 통해 달라지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그 결과가 오늘 나타났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해졌고 좀 정리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http://www.cpbl.com.tw CPBL 연맹은 미국의 MLB.COM을 모델로 삼고 향후 개편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만 이번 개편을 보면 아직은 좀 미흡한 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단 영상 서비스를 위해 CPBLTV.COM 을 개통했습니다. 원래는 오늘 정식으로 오픈하여 시범경기 영상.. 더보기
[시리즈] 타이완 야구 100년의 역사 - 제8편 ②부 - 살짝 한 번 눌러 주세요. 감사합니다.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 더보기
[시리즈] 타이완 야구 100년의 역사 - 제8편 ①부 -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각종 내용의 참조와 관련 사진 및 영상 .. 더보기
[시리즈] 타이완 야구 100년의 역사 - 제7편 -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각종 내용의 참조와 관련 사진 및 영상 .. 더보기
[시리즈] 타이완 야구 100년의 역사 - 제6편 - 국제대회에서 만나면 늘 한국과 끝장 승부를 펼치며 격전을 치르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그저 우린 한국보다 약체라고만 알고 있습니다. 타이완 야구에 관해서 제대로 된 정보도 없고 막연하게나마 그저 약하지 않나? 라는 느낌만을 들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국인 선교사에게서 야구를 전수받았고, 타이완은 일본인으로부터 야구를 배웠습니다. 그 차이가 별로 없을 것 같지만, 현재 타이완의 야구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어느 정도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한국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타이완 야구에 대해서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저 떠도는 풍문이나 낭설, 또는 근거 없는 소리가 난무한 현상이 많기에 10부작 기획 시리즈로 타이완의 야구역사와 그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각종 내용의 참조와 관련 사진 및 영상 .. 더보기
CPBL연맹 승부조작 혐의 접수받고도 신고하지 않았다? 어제 보도한 아시아시리즈의 추악한 승부조작 시도 글에 이어서 올립니다. 아시아시리즈 삼성 대 캔버라 팀의 준결승 경기 전날 캔버라 팀의 포수 맷 블래진스티가 호텔 근처나이트클럽에서 여흥을 즐기고 있을 때 신원미상의 두 사람이 접근하여(어제 소식과 다른 새로 밝혀진 기사 내용) 3만 달러를 줄테니 삼성에게 7점 차이로 져달라는 부탁을 받고 강력 거절 후 팀 코치진에게 알렸고, 팀 코치진은 다시 CPBL에게 사실을 통보하였고 이에 CPBL은 경찰에 신고하였다는 소식까지 알려드렸습니다. http://chinesebaseball.tistory.com의 메인페이지 모습 그러나 캔버라 팀의 CPBL 통보까지는 사실이었지만 그 후 CPBL의 경찰에 접수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기사가 나오면서 여.. 더보기
CPBL 사상 가장 빠른 경기 수에 100만 관중 돌파가 눈앞으로... CPBL 사상 가장 빠른 게임 수만에 100만 관중 입장기록이 눈앞으로 다가 왔습니다. 1990년 대만에 프로야구가 시작된 이래 24년 만에 갱신된 기록으로 대만 프로야구계에 경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CPBL은 과거에도 연간 100만 관중 돌파 시즌이 8회 있었습니다만 올 시즌처럼 가장 빠른 경기 수에 100만 관중이 달성된 적은 없었습니다. 1992년 151게임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기록이 그 전의 기록이었습니다. 7월 31일 현재 145게임 만에 총 98만 8,481명의 관중이 들어와서 100만 관중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8월 1일이나 2일 기록달성이 예상됩니다.) 대만 프로야구는 과거 8시즌 100만 관중 돌파 기록이 있습니다만 가장 최근의 기록은 2005년의 1,025,695명.. 더보기
궈홍즈(郭泓志) CPBL로 돌아오다. (통이? 이따?)계약에 근접했다는 소식 타이완 이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통이 라이언스가 궈홍즈(郭泓志)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경쟁팀보다 조금 유리하다고 합니다. 통이 팀의 단장 쑤타이안(蘇泰安)씨는 15일 기자회견을 가지고 9월까지 궈홍즈와의 계약을 완성시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급여 수준은 최소한 월 60만 위안(한화로 약 2,250만 원)을 넘길 것이라고 합니다. 쑤 단장은 "만약 필요하다면 바로 미국으로 날아가서 궈홍즈를 영접할 것이다."라는 말로 궈홍즈를 잡겠다는 열망을 보였습니다. 前메이저리그 LA 다저스팀의 뛰어난 중계진으로 활약하던 시절의 궈홍즈 선수 궈홍즈 선수는 해외파 리턴 규정에 의하여 이번 시즌에는 선수 등록을 못합니다. 그렇지만 통이 팀은 반드시 9월 안으로 계약을 완료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쑤타이안 단.. 더보기
CPBL 2013년 전반기 리그의 우승팀은? 6월 25일 경기에서 이따 시니우(義大犀牛隊) 팀은 슝디 엘리펀츠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전반기 리그 우승에 가장 큰 경쟁자인 맞수 통이 라이언스팀이 같은 날 라미고 몽키스에 패하는 바람에 이따 시니우 팀의 우승이 결정되었습니다. 34승 1무 24패(승률 0.586)를 기록(통이는 30승 1무 26패 승률 0.536)하여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이따 팀의 전반기 우승 확정하면서 신생팀으로 리그 진입 첫해에 하프 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은 CPBL 역사상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승이 확정된 순간 타이완 프로리그의 전통인 리본뿌리기에서 이따 팀의 색인 보라색 리본이 일제히 뿌려지는 장면 어제 두 경기는 이따 팀의 홈인 가오슝 청칭후야구장(高雄澄清湖)에서 슝디와 열렸고, 통이는 역시 홈인 타이난(台南)에서 라.. 더보기
매니 라미레즈. 계약 연장을 하지 않고 결국 타이완을 떠난다. 2013년 6월 19일 타이완 프로야구 이따 시니우팀(義大犀牛)의 외국인 선수로 계약을 하여 엄청난 환영과 효과를 몰고 온 세계적인 슈퍼스타 매니 라미레즈(Manny Ramirez)가 결국 타이완을 떠나게 되었다는 소식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동안 이따 시니우 구단은 매니와의 계약 연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만 애초 계약대로 3개월만 활약하고 타이완을 떠나게 되었습니다.(당초 알려진 바에 따르면 3개월 계약에 큰 문제가 없다면 자동으로 리그 끝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이따 구단은 그동안 매니를 초빙한 효과로 엄청난 이득을 봤습니다. 구름같인 관중 동원과 내놓기 무섭게 매진되는 매니 관련 상품들 등. 그래서 계약 연장을 위해 구단측은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매니 측의 거.. 더보기
CPBL의 인기 부활? 35게임 만에 관중 30만 명 돌파. 타이완 프로야구의 봄은 다시 오는가? 살짝 한 번 눌러주세요. 지난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회 이후로 자국 리그에 대한 인기가 점점 되살아 나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의 인상적인 활약과 해외파 스타의 귀국, 대스타 매니 라미레즈의 타이완 행 등 흥행 요소가 고루 갖춰진 상태에서 시작한 2013년 타이완 프로야구 리그는 지난 토요일 35게임만에 30만 명의 관중이 들어오면서 1992년에 기록한 38게임에서 30만 돌파의 기록을 갱신하고 새 역사를 썼습니다. 다시 야구장을 찾기 시작하는 타이완 사람들의 모습/ 만원 관중으로 가득 찬 타이완 프로야구리그의 모습 요즘 타이완 북부의 날씨가 좋지 않아서 상승세를 더 이어갈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2013년 CPBL의 초반 성적은 매우 좋습니다. 좋지 .. 더보기
(CPBL) 드디어 제5구단의 움직임이 모락모락? 제3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사상 처음으로 2라운드 진출이라는 좋은 모습을 보인 타이완 대표팀의 기세가 CPBL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손가락 살짝 클릭 부탁합니다. 또한 싱농불스를 이어받아 새로 리그에 참여한 이따 시니우팀의 적극적인 영입 전략으로 월드스타인 매니 라미레스가 타이완에 오게되면서 수많은 팬을 끌어모으고 있는 가운데 드디어 프로야구 제 5구단의 창단의 기운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타이중 웨이다차오순 야구팀(台中威達超舜業餘成棒隊) 성립 사진. 타이완 교육부장관 장웨이닝(蔣偉寧)씨는 프로야구 연맹의 황쩐타이 회장과의 정례 회담에서 프로야구 제5구단의 결성이 아마도 올해 안으로 시작될 수도 있다는 내용의 회의를 가졌는데, 타이중시 시의원인 쟝랴오완(張廖萬)씨가 6일 본인의 페.. 더보기
CPBL의 마케팅. 황금좌석(골든시트) 판매! 타이완 프로야구에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도입되었습니다. 가볍게 한 번 눌러주세요. 소수지만 좌석의 차별화로 기억에 남는 특별 서비스를 펼친다는 전략입니다. 타이완 뉴스에 나온 영상을 보시고 계속 설명하겠습니다. 타이완 동썬뉴스에 나온 황금좌석(골든 시트)소개 뉴스영상입니다. 미국 MLB를 보면 포수 뒤편에 특별한 공간에서 VIP를 위한 관람을 하게 만든 곳이 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경기를 보신 분이라면 추신수 선수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포수 뒤 공간에 추 선수의 아내를 초청하여 같이 경기를 보던 그런 좌석을 말합니다. 류현진 경기때도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경기를 보던 장소/출처 MLBPARK 타이완의 골든시트는 위 사진과는 다르게 좀 허접한 느낌도 있습니다. 위치가 전용.. 더보기
WBC대표팀 감독 씨에창헝(謝長亨)씨. 슝디 감독에 선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타이완 대표팀을 이끌면서 타이완 사상 처음으로 2라운드 진출을 이뤄낸 씨에창헝(謝長亨) 감독이 오늘 전격적으로 슝디 엘리펀츠 감독에 취임하였습니다. 슝디 엘리펀츠 구단은 오늘 오후 6시에 기자회견을 열고 정식으로 씨에창헝 감독이 슝디 팀을 맡게 되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전임이 된 천뤼천(練陳瑞) 감독은 슝디 2군 감독으로 물러났습니다. 홍윈링(洪芸鈴) 단장과 인사하는 씨에창헝 감독의 모습/사진 @CPBL 제공 기자회견 장에서 씨에창헝 감독은 "평생을 야구인으로 살면서 타이완의 야구 환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고 앞으로 최선의 노력으로 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팀을 꾸리고 선수들의 능력 발휘를 위한 마당을 만들어주고 싶다." 면서 소감.. 더보기
(CPBL)해외진출에 6년? 이젠 3년이면 된다! 타이완 프로야구에 일대 변혁이 일어났습니다. 거의 혁명적인 조치가 취해졌는데, 타이완 프로야구 1군에서 이제 3년만 활약하면 팀의 동의를 얻어 포스팅 절차를 통해 해외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한 번의 클릭은 큰 힘이 됩니다. 기존의 6년간 팀을 위해 활약한 후 동의를 얻어 포스팅으로 해외에 나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 절반의 기간만 뛰게 되면 기회가 열린 것입니다. 이 조치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고교 유망주의 자국 리그 진출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되는 좋은 개정입니다. 타이완 프로야구 연맹은 2월 4일 상무이사회를 열고 선수협회와 이사, 감사회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앞으로 해외진출을 원하는 선수가 나타나면 그동안 자국 리그 6년이 지나고 팀이 허락할 때 가능했는데, 이제는 절반으로 줄여 자국 리그 3년간 활.. 더보기
타이완 프로야구 새로운 멤버가 된 '이따 시니우(義大犀牛)' 타이완 프로야구 새로운 멤버가 된 이따 시니우 이따 시니우팀은 지난 10월 말 싱농불스가 팀 매각을 선언한 지 두 달 뒤인 12월 17일에 타이완의 이롄그룹에서 싱농불스 팀을 1.3억 위엔(한화로 약 48억 원)에 인수해서 팀 이름을 이따 시니우(한자 義大犀牛, 영문 EDA Rhinos)로 개명하여 출발한 팀입니다. 팀 개요. - 팀 창단일시: 2012년 12월 17일 - 홈구장: 가오슝시청칭후야구장(澄清湖棒球場) - 구단주소: 高雄市 燕巢區 角宿里 義大路 6號 9樓 - 구단이메일: eda-rhinos@epb.e-united.com.tw - 구단홈페이지: http://www.eda-rhinos.com.tw - 초대감독: 쉬셩밍(徐生明) - 초대단장: 양썬롱(楊森隆) 이 팀의 역사는 1993년 쥔궈 베어스.. 더보기
(CPBL)싱농 불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12월 10일은 싱농 불스가 CPBL에 제출한 팀 매각에 대해서 제출하기로 한 보고의 최종기한입니다. 프로야구 연맹은 10일 이후에 상무이사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프로야구 연맹의 황쩐타이(黃鎮台)회장은 상무이사회가 열리면 싱농팀의 양 단장이 출석하여 보고하기로 했다. 좋은 소식이던, 안 좋은 소식이든지 직접 얼굴을 맞대고 토론하여 대책을 세우는 것이 옳다고 본다."면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싱농 불스팀의 양런요우(楊仁佑) 단장은 어제의 황 회장의 코멘트에 "계속 우리 소식을 기다리고 있을 팬들을 위해 발표할 내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과정은 결코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일처리에 있어서 은폐하여 결정하고 사후에 보고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든 과정에서 계속 최대한의 협조를 보이고 있.. 더보기